현실은 북남협력을 위한 실천행동을 요구한다
주체98(2009)년 10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고 악화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기 위한 각계의 활동이 날로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주당, 민주로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과 야당들은 서울에서 발표한 《10. 4선언기념결의문》에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조선반도시대를 위한 력사적선언임을 재확인한다.》고 하면서 10. 4선언의 실천적합의들을 구체적으로 리행할것과 특히 당국이 《자유로운 민간교류를 허용하고 이미 남북이 합의한 개성공업지구, 금강산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조치들을 조속히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 15공동선언실천 인천본부》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선전하기 위한 《인천시민통일한마당》행사를 진행하고 당국에 북남관계회복과 금강산관광재개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자전거행진》을 벌렸다.
이뿐이 아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과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서명운동, 기자회견, 문화행사 등이 련일 벌어지고 도처에서 각계 단체들의 결의문, 론평, 성명들이 발표되고있다.
현실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적극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지와 지향이 얼마나 굳세고 강렬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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