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자기의 사명에 충실하여야 한다

주체98(2009)년 10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유엔의 날이다.

1945년 10월 24일 유엔이 창립된 때로부터 6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난 기간 유엔은 자기의 사명과 목적에 따라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성원국들의 사회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사업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과정에 적지 않은 성과들도 이룩되였다.

유엔이 걸어온 길에는 성과만 있는것이 아니다.

일부 패권주의세력들이 힘의 정책에 의거하여 제멋대로 날치면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유린하다 못해 유엔을 우롱하는 일이 빚어지기도 하였다.

특히 미국은 유엔에 대한 《공헌》을 빗대고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데 유엔의 간판을 적지 않게 써먹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미국의 강권에 놀아나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합법적권리행사를 부당하게 문제시하면서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배치되는 결정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이로 하여 유엔의 력사에 오점을 남기고 국제사회성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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