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8th, 201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륙해공군합동훈련을 보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륙해공군합동훈련을 보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천만군민의 수령결사옹위의 맹세를 담은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훈련장에는 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훈련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 군인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훈련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군인들은 새해 정초부터 대고조의 진두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 천명된 정당한 조치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 반공화국체제전복각본을 완성한것과 관련하여 위임에 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와 강경립장을 천명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대신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평화와 통일대신 전쟁과 분렬을 추구하는자들은 그가 누구이건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선언한것으로서 남조선당국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대처한 지극히 정당한 조치로 된다.
내외언론들이 폭로한것처럼 도저히 있을수 없는 《급변사태》류형들을 가정해놓고 반공화국체제전복을 위한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 단독각본을 오래전부터 작성해온 남조선당국이 그 완성을 언론에까지 버젓이 공개한것은 존엄높은 우리 체제에 대한 극악한 도발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에게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용납 못할 반민족적망동이다.
문제는 이러한 범죄적인 모략각본작성에 북남관계문제를 다룬다는 《통일부》와 《정보원》이 팔을 걷어붙이고나섰을뿐아니라 로골적으로 반공화국체제전복의 칼을 빼들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조선반도비핵화를 빠른 속도로 추동하게 될것이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기자회견-
주체99(2010)년 1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이 발표된것과 관련하여 12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장소 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중국의 보도부문 기자들, 베이징주재 외국특파기자들이 기자회견에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먼저 최진수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1월 11일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을 통보하였다.
대사는 조선반도를 비핵화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노력에 의하여 1990년대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고 그 과정에 중요한 쌍무적 및 다무적합의들이 채택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보검
선군정치는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는 위대한 기치, 조국통일의 보검이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과 북남선언들의 채택, 그에 의해 이룩된 6. 15통일시대의 사변적성과들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군정치에 의해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날이 갈수록 온 겨레의 자주통일기운이 높아가고 민족의 통일운동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거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되고있는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생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 실현해나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전체 조선민족을 조국통일위업수행에로 떠밀어주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그것을 반대하는 내외분렬주의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이 대결전에서 선군정치는 불패의 위력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정 론 ::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여 승리의 령마루에로!
주체99(2010)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선군령장께서 2010년의 진군길에 울려주신 뜻깊은 진격의 포성을 가슴에 새기며
조선혁명의 기관차는 최후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더욱 눈부신 속력을 안았다.
2010년의 장엄한 진군길우에 우리 장군님 새겨주신 뜻깊은 글발이 진격의 화살표인양 천만군민의 앞길에 힘차게 나붓긴다.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승리의 령마루에로 폭풍쳐오르는 신념의 대오의 우렁찬 발구름소리가 이 글발에 메아리쳐오고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 강성대국의 문패를 다는 우렁찬 마치소리가 이 글줄에 실려온다.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선군조선이 또다시 승리의 길에 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앞길에 인민의 행복이 새봄처럼 꽃피는 강성대국승리의 2012년이 벅차게 다가선다.(전문 보기)
론 설 :: 대결시대의 잔재들은 청산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과 남의 화해와 민족의 대단합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겨레의 단합열기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으나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지난해 북남관계개선은 저해당하였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남조선당국이 《보안법》을 휘두르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악랄하게 탄압하고있으며 사회전반에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다그치고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자면 남조선에서 대결시대의 잔재인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악법과 폭압기구들이 하루빨리 철페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에서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파쑈적이며 반통일적인 법률과 기구를 철페하고 온갖 정치적장벽을 없애야 할것입니다.》
남조선에서 대결시대의 잔재를 청산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보안법》을 비롯한 각종 반통일폭압도구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는 낡은 대결시대의 잔재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고질적인 《국회》독판치기
주체99(2010)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8일 《한나라당》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서 그는 그 무슨 《개헌과 행정구역개편,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운운하며 고질적인 《국회》내 폭력을 없애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떠들었다. 이 《국회선진화법안》이라는것은 《국회》의 분야별 상임위원장자리들을 다수당이 모두 차지하도록 하는 반민주적인 《법안》이다.
남조선《국회》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폭력사태의 책임을 야당세력에게만 들씌우면서 《국회》독판치기를 더욱 크게 벌리기 위해 새로운 《법》까지 조작하려는 《한나라당》의 전횡은 야당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민주당은 현재의 정치적대립은 《집권자와 여당의 일방통행식국정운영방식때문》인데도 《한나라당》대표가 야당과 《국회》제도만 탓하고있다며 강하게 반발해나섰다.
오늘 남조선에서 집권여당과 야당들사이의 정치적모순과 대립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 이것은 민주주의와 민심을 무시하고 《국회》무대에서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 《한나라당》의 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