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6th, 2010

6.15시대의 사상과 실천 – 〈책소개〉《리영희프리즘》 –

2010년 4월 26일 《조선신보》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발표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접하고 통일의 앞날에 대하여 골똘히 생각20100426k001을 하던 참에 도서 《리영희프리즘》을 받아쥐였다. 이 지구상에 외세가 강요한 분단의 치욕을 65년이 되도록 끝장내지 못하고있는것은 조선민족뿐이다. 민족의 수치다. 이 엄혹한 현실앞에 온 민족이, 우리 민족모두가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고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호소문은 말하고있다.

리영희가 누구인가? 1980년 프랑스신문 《르몽드》는 언론인 리영희를 《사상의 은사》라 불렀다. 그가 펴낸 책을 보고 각성된 청년들이 1982년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을 일으켜 법정에 서기도 했다. 군사정권시기에 자주, 민주, 통일의 필봉을 든것이 《죄》가 되여 9번 련행되고 5번 구치소에 갇히기도 하였다. 1968년 미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때 이북이 대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주적대를 세워 단호하게 맞서서 끝끝내 미국의 사죄를 받아내고야만 사실을 계기로 남조선신문들에서 《북괴》표기가 《북한》으로 바뀌게 된것도 리영희의 주장에 비롯된것이다.

그는 지난해에 팔순을 맞이했다. 《리영희프리즘》은 그를 기념하여 남조선의 진보적지식인 10명이 리영희의 언론활동에 대하여 다방면적으로 글로 써내여 소개한 책자다. 리영희의 사상과 실천, 리영희라는 프리즘을 통하여 력사를 역전시키려는 남조선의 사회상을 재조명하자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미국의 음모로 남조선에서 친미보수세력이 집권한지 2년이 된다. 호소문은 6.15공동선언으로 통일열망이 넘친 조선반도에 랭전대결의 빙하기가 다시 도래하였다고 했다. 이북의 평화협정제의와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남《정권》은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공언하며 3월에 《키 리졸브》와 《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 하여 우리 민족은 영구분렬의 위기에 핵전쟁의 참화까지 들쓰게 되였으니 조선사람의 넋을 지닌 사람치고 이를 어찌 분격하지 않을수 있으며 통탄하지 않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건군절에 즈음하여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15군부대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주체99(201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웅적조선인민군 창건 78돐에 즈음하여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15군부대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훈련장에는 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자기들의 훈련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된 군부대군인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훈련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군인들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조선인민군을 천하무적의 강군, 강철의 정예대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당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주체99(201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백전백승의 력사는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불멸의 전투적위훈으로 빛나게 수놓아져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공동사설과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세를 벌리는 시기에 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8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주체적인 혁명무장력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무적의 군력에 의거하여 백전백승하는 선군조선의 긍지높은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조선인민군창건 78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10년 4월 25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창건 78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는 보고에서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근 80성상의 장구한 로정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자랑찬 행로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주력군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조선혁명이 선군의 길로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모한 단계에 이른 일본의 독도강탈책동

주체99(2010)년 4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정부가 대외정책문건인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명기하였다.

이보다 앞서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2011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사회과목교과서들에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래년도부터 사용될 5종류의 초등학교교과서들에 독도가 《일본령토》라는 표현이 삽입되거나 독도를 일본령해안에 포함시킨 지도가 첨부된다고 한다.

이로써 독도를 한사코 가로타고앉으려는 일본의 야심이 또다시 여실히 드러났다. 현실은 일본이 조선재침을 침략적대외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잡고있으며 새 세대들에 대한 력사교육도 그들을 군국주의재침의 돌격대로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타당한 력사적, 법적근거가 없는 완전한 생억지이며 궤변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불가분리의 령토이라는것은 어느모로 따져보나 절대로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사실이다. 다른 나라들의 권위있는 학자들도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독도는 조선의 령토라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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