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30th, 2010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민족주권을 수호할 민족자주 력사대회 북남공동선언문
오늘 8월 29일은 일제가 《한일합병조약》을 강압날조하여 공포하고 삼천리강토를 완전병탄한 때로부터 100년이 되는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한세기전 일제는 국제법적요구를 무시하고 총칼로 《한일합병조약》을 조작공포함으로써 단군이래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이어오던 우리 민족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노예로 전락시켰다.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는 이날을 《국치일》이라고 부르며 땅을 치고 망국의 울분을 토하던 겨레의 처절한 절규가 들려오고있다.
력사에 류례없는 야만적인 식민지통치기간 일제는 우리 민족에게 온갖 정치적박해와 경제적수탈, 학살과 랍치 등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였을뿐아니라 민족고유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고 귀중한 문화유적을 마구 파괴하는것으로 우리 민족을 영영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다.
일제야말로 조선의 국권을 짓밟고 우리 민족을 영원히 말살하려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우리 겨레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죄악의 값을 받아내야 할 백년숙적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친미사대는 예속과 파멸의 길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입버릇처럼 떠들어오던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사대매국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미국과 결탁하여 《천안》호침몰사건을 유엔에 끌고갔으나 망신만 당하였다. 그리고도 정신 못 차리고 친미사대적추태를 부리다가 최근 미국이 대이란제재가담을 요구해나섬으로써 실로 난처한 처지에 빠진것이다.
며칠전 미국무성 제재담당 조정관이라는자가 남조선을 행각하여 대이란제재에 적극 나설것을 괴뢰들에게 강박하였다. 남조선의 요구대로 우리 공화국에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겠으니 그 대가로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즉시 취하라는것이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이란측은 남조선이 미국의 제재에 가담한다면 남조선기업들에 경제적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였다. 현재 남조선은 이란에서 적지 않은 량의 원유를 수입하는 등 이란에 대한 경제적의존이 심하다. 남조선이 미국의 요구대로 대이란제재에 가담하는 경우 가뜩이나 휘청거리는 남조선경제에 강한 타격이 가해지게 된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대이란제재를 선언한 이후 이란과 거래하는 많은 남조선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만일 남조선이 미국의 대이란제재에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경우 더욱 혹심한 경제적피해를 입게 된다.(전문 보기)
론 평 ::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특등매국노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지난 6월에 진행된 남조선미국《정상회담》이란데서 미국대통령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를 구걸하는 동시에 당시 미국과 일본사이에 첨예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던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를 두고 남조선에 있는 군사기지를 대체시설로 《제공하고싶다》고 《제안》한 사실이 폭로되였다.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월간지 《문예춘추》에 의하여 이 사실이 전해지자 지금 온 남녘땅은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매국행위》, 《눈이 뒤집혀질 중대사안》 등으로 강력히 비난하면서 《국정감사에서 따져물어야 한다》, 《탄핵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에 당황망조한 《청와대》패거리들은 《오보》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정정보도를 요청하겠다》느니 하고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오보》가 아니다. 당시 회담에 참석했던 백악관의 주요인물들까지 리명박의 발언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것을 보면 그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다.(전문 보기)
선군해설 :: 선군정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
조선혁명의 닻이 오른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군대와 인민이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할수 있은것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여왔기때문이다.
전인미답의 길,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걸어오면서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선군의 길은 곧 정의와 진리의 길이라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을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옹호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입니다.》
정의와 진리의 기준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념원을 어떻게 실현하는가 하는데 따라 정치의 진리성이 규정되게 된다.
선군의 길이 정의와 진리의 길로 되는것은 바로 선군정치가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력을 기본으로 국력을 비상히 강화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수호하고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추동해나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청년들은 우리 당의 사상과 결심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선군혁명의 전위투사가 되자
오늘 우리 청년들은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청년절을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선군청년전위들의 전투적명절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백두의 전설적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주체적인 청년운동의 성스러운 년대기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선군의 기치높이 강성대국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영웅적청년들, 당에 끝없이 충실한 훌륭한 청년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입니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3호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괴뢰통일부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극히 도발적인 《북수복지역 안정화작전》이라는 훈련을 벌렸다고 한다.
이 훈련의 핵심은 북《점령》지역에 대한 《민주주의교육》과 《재건프로그람가동》으로 주민들을 《<대한민국>국민화》하는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괴뢰패당이 북침전쟁연습때마다 괴뢰군무력을 동원하여 《북수복지역》의 《치안질서》를 유지한다는 《민사작전》훈련을 한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괴뢰통일부가 직접 나서서 그 무슨 《안정화작전》훈련까지 강행한것은 처음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괴뢰패당의 도발적인 《안정화작전》훈련놀음을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용납못할 엄중한 도발로, 동족대결을 위험한 전쟁사태로 몰아가는 극악한 반민족적망동으로 단호히 규탄단죄한다.
지금까지 괴뢰패당은 미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저들의 북침전쟁연습을 《방어훈련》이라고 광고해왔다.(전문 보기)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대표자회 대표로 높이 추대
조선로동당대표자회 대표자선거를 위한 조선인민군당대표회 진행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대표회가 2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표회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하게 되는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대표회장 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대표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만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만세!》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등의 구호가 대표회장에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의 조선방문과 관련한 보도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와 일행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선을 방문하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카터와 일행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담화에서는 조미사이에 호상관심사로 되는 현안문제들이 론의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반도비핵화와 6자회담재개와 관련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특히 조선반도비핵화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유훈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카터는 미국정부와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미국인 곰즈가 우리 나라에 불법입국한데 대하여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담보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특사권을 행사하시여 그를 관대히 용서하고 돌려보내주실것을 정중히 요청하는 편지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통하여 올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미국정부와 카터의 요청에 대하여 보고받으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103조에 따라 불법입국미국인 곰즈에게 특사를 실시하여 석방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명령을 내리시였다.(전문 보기)
일본의 각 정당들에 보내는 공동서한
지난 시기 일본이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하기 위해 《한일합병조약》을 강압날조한 때로부터 100년세월이 흘렀다.
이를 계기로 북의 조선사회민주당과 남의 민주로동당은 지난날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이웃간의 진정한 관계개선과 선린우호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데서 정당들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책임감으로부터 출발하여 귀 정당들에 이 서한을 보내는바이다.
상기하건대 지난 세기 일본이 우리 민족을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여 강압체결한 《한일합병조약》은 철두철미 불법무도의 날조문서로서 그 허위성과 파렴치성은 이미 력사적사실자료들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났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학계에서까지도 이 《조약》의 불법성을 인정하는 주장들이 련이어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한일합병조약》을 비롯한 각종 침략조약들을 강압날조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합법화》하고 40여년간에 걸치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파쑈폭압통치를 실시하였으며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비롯한 특대형범죄를 저지른데 대하여 성근한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반통일역적의 죄악은 반드시 결산될것이다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때로부터 2년 6개월이 지났다. 이로써 보수《정권》의 집권전반기가 끝났다.
기나긴 력사에 비해볼 때 순간에 지나지 않는 이 나날은 남조선인민들에게는 기나긴 악몽의 련속이였으며 온 겨레에게는 환멸과 분노만을 자아낸 나날이였다. 친미독재《정권》의 등장으로 남조선에서 식민지적예속성이 더욱 심화되고 민주주의는 수십년이나 후퇴하였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열어준 길을 따라 좋게 발전하여온 북남관계는 완전히 풍지박산나고 조선반도에는 긴장격화와 전쟁의 기운만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다. 불과 2년 6개월전까지만 하여도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밝은 앞날을 그려보며 희망으로 가슴부풀어있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참으로 불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 비극의 근원은 어디에 있으며 북남관계의 파국을 초래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역도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벌이며 《대통령》감투를 쓴 이후 광신적인 친미사대주의, 극단적인 동족대결관념, 류례없는 반통일망동으로 6. 15이후 활력있게 전진해온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망쳐놓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