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친미사대는 예속과 파멸의 길

주체99(2010)년 8월 29일 로동신문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입버릇처럼 떠들어오던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사대매국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미국과 결탁하여 《천안》호침몰사건을 유엔에 끌고갔으나 망신만 당하였다. 그리고도 정신 못 차리고 친미사대적추태를 부리다가 최근 미국이 대이란제재가담을 요구해나섬으로써 실로 난처한 처지에 빠진것이다.

며칠전 미국무성 제재담당 조정관이라는자가 남조선을 행각하여 대이란제재에 적극 나설것을 괴뢰들에게 강박하였다. 남조선의 요구대로 우리 공화국에 강도높은 제재를 가하겠으니 그 대가로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즉시 취하라는것이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이란측은 남조선이 미국의 제재에 가담한다면 남조선기업들에 경제적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였다. 현재 남조선은 이란에서 적지 않은 량의 원유를 수입하는 등 이란에 대한 경제적의존이 심하다. 남조선이 미국의 요구대로 대이란제재에 가담하는 경우 가뜩이나 휘청거리는 남조선경제에 강한 타격이 가해지게 된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대이란제재를 선언한 이후 이란과 거래하는 많은 남조선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만일 남조선이 미국의 대이란제재에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경우 더욱 혹심한 경제적피해를 입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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