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3rd, 2010
사 설 :: 조중친선의 력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사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혁명하는 인민의 크나큰 환희와 끝없는 민족적자부심이 강산에 차넘치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신 소식은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5일간에 걸치는 정력적인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올해에 두번째로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전례없는 일로서 조중친선이 얼마나 높은 단계에 있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과 인민들은 조중친선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형제적중국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온갖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단호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사이에 남조선전역에서는 해외주둔 미군을 포함한 3만여명의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군단, 함대, 비행단급이상의 지휘부 등 5만 6 000여명 그리고 40만명의 괴뢰공무원을 포함한 총 48만여명과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투입되여 광란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이 벌어졌다.
호전광들은 이번 합동전쟁연습을 놓고 《북의 도발을 상정한 통상적인 연습》이라느니, 《실지 야외기동훈련은 하지 않았다》느니 하고 떠벌이였다.
하지만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격의 그따위 가소로운 넉두리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을지 프리덤 가디언》의 침략적성격과 엄중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언론들과 각계 인사들이 《미국주연, <한국>조연의 북침핵광대극》이라고 평했듯이 이번 전쟁연습소동은 철저히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전략에 따라 미국주도하에 감행된 모험적인 북침핵전쟁불장난이였다.(전문 보기)
력사는 일제의 금은보화략탈죄행을 폭로한다
지난날 일제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감행한 피비린내나는 살륙만행과 략탈행위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력사에는 침략자들에 대한 기록이 많지만 일본제국주의자들처럼 그토록 포악하고 간악한 침략자, 략탈자들을 알지 못한다.
그 범죄적흔적은 일제가 패망한지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도 계속 드러나고있다.
최근 아시아의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은 일제가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재산략탈을 전문하는 비밀기관인 《야마유리회》라는것까지 창설하고 막대한 금은보화를 강탈한 사실들에 대해 폭로하였다.
일본은 섬나라로서 절실히 필요한 자원이 없거나 매우 부족하다. 이로부터 일본은 오래전부터 아시아나라들의 자연부원에 눈독을 들이였다. 해외팽창에 들뜬 일제가 1941년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주되는 목적의 하나도 자원략탈에 있었다. 일제는 우리 나라와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 자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하였다.
일제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강점기간 감행한 자연부원략탈행위의 악랄성과 범죄성은 우선 그것이 금은보화강탈에 초점을 두었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뜨겁게 굽이치는 위인흠모의 열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앞둔 우리 조국강산에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열기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대표회를 비롯한 수많은 대표회장들마다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로동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할데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여 경애하는 장군님을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만방에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최고대표자이시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혁명실록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면서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으로 김일성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로 가슴끓이고있다.(전문 보기)
개각놀음에 비낀 기만적정체
지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심의 엄정한 심판을 받고 궁지에 빠진 리명박역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써오던 상투적수법그대로 내각개편놀음을 벌려놓았다.
그 무슨 《친서민, 중도실용중심의 국정운영》이라는 명목밑에 단행된 이번 개각놀음에서 역도는 《국무총리》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고용로동부의 장관들을 교체하고 특임장관을 새로 임명하였다.
장관급 2명과 기타 처장, 청장들도 교체되였다.
이들은 《국회인사청문회》의 자격심의에서 통과되여야 임명이 최종확정되게 된다.
문제는 리명박역도가 내세운 인물들이 하나같이 요란한 부정부패경력자들로 알려져 남조선 각계에서 이들에 대한 비난과 항의가 그칠새 없는것이다.
지난 8월 20일부터 남조선에서는 이들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라는것이 진행되였는데 거기에서는 《국무총리》로 지명된자를 비롯하여 새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부정부패사건자료들이 오물처럼 쏟아져나왔다고 한다.(전문 보기)
간또땅을 피로 물들인 일제의 극악한 조선인집단살륙만행
지금으로부터 87년전 9월 1일이였다. 이날 오전 일본의 간또일대에서는 일본력사상 보기 드문 대지진이 일어났다. 리히터척도로 7. 9의 강한 지진은 점심식사준비로 집집마다에서 풍로에 불을 피우고있을 때 돌발적으로 일어난것으로 하여 그 후과는 매우 파국적이였다. 목조건물로 된 살림집들에서 불이 일어나고 그것이 공공건물들과 량곡창고들에까지 타번져갔다. 동시에 가스관, 가스탕크들이 가열되여 폭탄처럼 폭발되면서 모조리 파괴되였다. 도꾜와 요꼬하마를 비롯한 간또지방의 10여개도시들과 마을들이 불바다로 변하였다. 120여만명의 주민들이 한지에 나앉았다.
하지만 력사에 수록된 간또대진재는 결코 자연적인 재난만이 아니였다. 이것을 재일조선인탄압의 좋은 기회로 삼은 간악한 일제에 의하여 우리 민족은 참혹한 죽음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당시 파괴적인 지진의 후과로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주민들속에서는 시급한 구제대책을 취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식량이 모자라 굶주리게 된 사람들은 점차 폭동에로 넘어갈 기세까지 보였다.
이렇게 되자 바빠맞은 일본당국은 극도에 이른 민심의 불만의 창끝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돌려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을 눅잦히는 한편 이를 대대적인 조선인탄압과 학살의 기회로 삼을 무서운 음모를 꾸미였다.
9월 1일 오후 일본수상관저에서 열린 《림시각의》에서는 정보부에 민심안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데 대한 명령이 하달되였다. 이에 따라 정보부에서는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 등의 류언비어를 날조해냈다. 일본당국의 두뇌진들이 달라붙어 조선인대학살음모를 고안하였다.
그리고는 9월 2일 오후 조선인탄압지령을 지바현 후나바시의 해군무전소를 통해 각 지방장관들에게 내리였다. 뒤이어 교활한 일제는 조선인살륙의 《필요성》과 《합법성》을 일본인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하여 《조선인폭동설》을 날조해내고 조선인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무자비하게 학살할데 대한 내용을 담은 일본왕의 《칙령》 401호를 공포하였다. 당시 일본법에 의하면 《계엄령》은 전시 혹은 사변이 발생할 경우에만 선포할수 있었고 사변인 경우에도 반드시 내란 또는 폭동의 발생이 인정되여야 내리게 되여있었다.
그러나 자연재해구제와는 관계없이 《조선인폭동설》을 날조한 일제는 무고한 재일조선인들을 터무니없이 《적》으로 규정하고 탄압할데 대한 《계엄령》을 공포하였던것이다. 이것은 일본반동정부가 저들이 날조한 《조선인폭동설》을 일본인들이 그대로 믿게 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일본반동정부는 내각비상회의를 열고 가장 악질적인 장교들로 《간또계엄사령부》를 조직하였다. 수만명에 달하는 군대와 경찰무력이 도꾜-요꼬하마를 중심으로 한 간또일대에 집결되는 등 이 지역의 정세는 어마어마한 전시상태를 방불케 하였다. 이와 함께 경찰서, 파출소의 게시판들에는 《불량조선인들이 봉기》하였다는 날조설과 함께 《반항하면 구태여 죽여도 일없다.》는 게시문이 나붙었으며 경찰관들은 메가폰을 들고 도시를 순회하며 《조선인들의 폭행에 대하여서는 죽여도 일없다.》고 일본인들에게 공공연히 선동하였다. 일본반동정부의 지시에 따라 불량배들로 조직된 《자경단》 등이 군대와 경찰들과 협동하였다. 력사에 지각운동이 일으킨 자연의 재난인 간또대진재와 함께 인공적인 재난으로 수록된 일제의 극악무도한 조선인집단살륙범죄의 막은 이렇게 열렸다.(전문 보기)
쁠럭불가담운동은 자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떠미는 추동력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현시대가 제기하는 력사적과제이다.
지금 제국주의를 비롯한 낡은 세력들은 대량살륙무기들과 군사쁠럭, 돈주머니와 썩어빠진 반동적부르죠아사상문화를 비롯한 온갖 수단들을 지배와 략탈, 침략과 간섭을 위한 도구로 리용하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제국주의자들의 주되는 지배대상, 전쟁의 희생물로 되고있는것은 여전히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이다.
서방렬강들은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이 자주적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며 국제무대에서 이 나라들의 발언권을 빼앗고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현실은 반제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구우에 지배와 간섭, 침략과 략탈을 추구하는 지배주의세력이 존재하는 한 쁠럭불가담운동은 계속 발전되여야 하며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주도적력량으로서 더욱 확대강화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태종수동지,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장성택동지, 홍석형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평해동지,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가 수행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