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9th, 2011
공동선언리행은 대결상태해소의 기본방도
새해공동사설에서는 남조선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이것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오늘의 정세하에서 북남사이의 대결의 장막을 걷어내는 기본방도는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리행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진정으로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합니다.》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에 들어선 오늘 우리 민족앞에 중요하게 나서는것은 북과 남이 대화와 협상으로 민족의 출로를 열어나가는것이다.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끝장내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선결조건이다.(전문 보기)
전민족적인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
새해를 맞은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어떻게 하나 불신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 지향과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높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으로 조성된 위기국면을 타개하고 통일과 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갈데 대한 올해공동사설의 호소는 해내외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대화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나가는데서 북과 남의 당국뿐아니라 각계각층의 자유로운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를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 해외의 광범한 각계각층 인민들의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 협력과 교류를 실현하는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하나의 방도로 된다. 동족사이의 부단한 래왕과 접촉은 호상리해와 친밀감을 두터이 하고 대결과 불신의 장벽을 허물어뜨리는데 큰 도움을 준다.(전문 보기)
론 평 :: 무엇을 위한 예비군무력동원인가
지금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고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책동이 날로 무분별해지고있다.
그것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오는 3월과 8월에 각각 실시하게 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훈련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에 예비군무력까지 동원시키려 하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들에 참가하게 될 예비군무력은 《유사시》병력보충을 목적으로 한 《정밀보충대대》로서 사상처음으로 이러한 대규모합동전쟁연습에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남조선군부당국은 지난해에 《정밀보충대대》를 30개 대대규모로 꾸린데 이어 올해에는 9개 대대를 추가로 더 창설하며 《M-16A1》소총과 방탄철갑모, 방독면 등 현역부대 사병들이 쓰는 전투장구류들까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대세를 거역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년초부터 핵항공모함 《칼빈손》호전단을 일본의 오끼나와에 끌어다놓고 군사적광란을 일으키고있다.
미국본토방위를 주요임무로 하고있는 《칼빈손》호전단이 대양건너 동북아시아지역으로 작전무대를 옮긴것은 매우 주목되는 위험한 사태이다. 《칼빈손》호전단은 남조선에까지 기여들어 《위세》를 돋구며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미국이 대규모해상기동타격무력을 동북아시아지역에 파견하여 일본, 남조선과 불장난소동을 피우는것은 대단히 무책임하고 도전적인 군사적망동이다.
이것은 미국의 구태의연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의 발로이며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우리는 미국의 무모한 전쟁광증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민들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행위로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국제사회계는 유관측들이 지난해 조선반도에 조성된 험악한 사태를 일소하고 안정된 안보환경을 마련할것을 기대하고있다. 이러한 대세를 반영하여 우리는 새해에 들어와 대국적립장에서 대범하게 주동적으로 혁신적이고 공명정대한 대화제안을 발기하였다. 우리의 제안은 명실공히 애국애족적이며 평화애호적인 중대조치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대화분위기를 해치려는 위험한 움직임
(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랍치문제담당상 나까노가 14일 우리에 대해 《독재국가》라느니 뭐니 하고 헐뜯는 발언을 하였다.
한 나라 각료의 발언으로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비리성적이고 저급한 독설이다.
일본에서 랍치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정치사기군들의 언동과 마찬가지로 나까노의 발언은 극도의 반공화국적대감에 기초를 두고있다.
문제는 그의 악담이 조일사이에 대화재개문제가 상정되고 협상의 방법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긴장상태를 해소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는 때에, 더우기는 일본에서 새 내각이 발족한 직후에 나온것이다.
이것은 나까노와 같은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이 대화분위기에 불안을 느끼면서 그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고있으며 새 내각이 조일대화재개에 나서는것을 각방으로 차단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조선재침을 노린 군사정탐행위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군사정탐활동을 더욱 강화하려 하고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일본방위성이 지난해 12월 29일 우리 나라 등을 감시하는 무인정찰기도입을 위한 조사 및 연구에 착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자위대》는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리용하고있는 미군에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그 사용과 유지, 정비 등에 필요한 문제들을 집중조사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야망이 보다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난해 미국은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정탐활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해왔다. 그것은 미국방성이 괌도에 있는 앤더슨미공군기지에 처음으로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배비한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미국방성은 앞으로 무인정찰기들을 이곳에 더 배비하려 하고있다. 일본이 여기에 눈길을 돌리고있다.
일본《자위대》에는 정탐기구로서 조사대와 자료대 등이 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자
지금 온 나라 사회주의농촌은 공동사설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새해농사차비전투에 진입한 각지 농업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에 발맞추어 성, 중앙기관들로부터 공장, 기업소들, 가두에 이르기까지 전체 인민이 농기구와 영농자재, 거름을 농촌에 더 보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농업생산에서 변혁을 일으키는것은 올해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으며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습니다.》
농업전선은 인민생활문제해결의 생명선이며 농업생산에서 변혁을 일으키는것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관건적고리이다. 농사를 잘 지어야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전반부문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고 군력도 불패의것으로 다져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정당한 제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우리 공화국이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북남사이에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가질것을 정중히 제의하고 그 실천조치들을 취한것은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커다란 지지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한결같이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과 그 이후의 조치들이야말로 군사적충돌과 대결위기를 극복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반영되여있다고 하면서 당국이 북의 애국애족적인 제의에 적극 응해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난 6일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련합성명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당국이 대화마당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민족공동의 번영과 평화를 실현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당국이 북의 성의있는 대화제의를 이런저런 조건들을 내세워 거부한다면 국제사회와 민중으로부터 고립과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의 참여련대 평화군축쎈터도 우리의 대화제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모든 반통일정책들의 철회와 대화재개를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과거사에 대한 판이한 태도
(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제2차 세계대전의 전패국들인 도이췰란드와 이딸리아의 성근한 과거청산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고있다.
도이췰란드는 전후 일련의 법들을 제정하고 그에 따라 피해국들에 대한 국가배상에 이어 전쟁희생자와 개별적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수십년간 꾸준히 진행하였다.
도이췰란드는 2007년 6월까지 로씨야를 비롯한 세계 100여개 나라의 나치스강제로동피해자 160여만명에게 수십억€의 배상금을 지불하였다.
이딸리아도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국들과 피해자들에게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을 하여왔다. 2008년에는 수상이 리비아를 방문하여 자기 나라가 과거에 리비아를 식민지로 지배한데 대해 사죄하고 이 나라에 50억US$의 배상금을 지불할것이라고 하였다.
도이췰란드와 이딸리아는 성근한 사죄, 배상을 하는것으로 과거의 죄과를 씻고있다.(전문 보기)
평등한 쌍무관계발전을 지향하여
최근년간 아프리카와 유럽동맹사이의 관계에서 긍정적변화가 나타나고있어 국제적관심을 모으고있다.
얼마전 리비아에서 제3차 아프리카-유럽동맹 수뇌자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는 아프리카와 유럽동맹 나라들의 국가 및 정부수반들이 참가하였다. 《투자와 경제장성 및 일자리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아프리카대륙의 경제장성과 평화와 안전문제, 유럽과 아프리카 두 지역사이의 관계발전과 앞으로 3년동안의 행동계획에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타라불스선언과 행동계획을 발표하였다.
타라불스선언과 행동계획에는 2007년에 채택한 아프리카와 유럽동맹사이의 경제관계발전을 공고히 하기 위한 내용도 반영되여있다.
2007년 12월에 있은 아프리카-유럽동맹 수뇌자회의에서는 아프리카와 유럽나라들사이에 식민주의 및 신식민주의시대가 끝장나고 새로운 동등한 관계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은 행동계획이 선포되였다. 이때부터 아프리카와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새로운 긍정적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 이것은 두 지역 나라들이 지난 시기의 낡고 불평등한 관계를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평등과 호상존중의 기초우에서 관계발전을 이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것으로 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