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연 백 벌 농 민

주체100(2011)년 8월 20일 로동신문

장마의 흔적은 가셔지고 들판에 곡식들이 무르익는다.

대자연의 횡포에도 끄떡없이 단결의 힘 더욱 굳세게 뻗치며 위대한 나의 조국은 앞으로만 나아간다.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대지에 낟알향기 풍겨주는 하나하나의 이삭들은 얼마나 소중한가.

바로 이 귀중한 땅을 위하여,승리의 가을을 위하여 목숨까지 바친 사람들도 있었다.

세계의 그 어느 대지에 세워놓아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쳐질 그런 참된 농민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보고 들은 그대로 전하는 우리 가슴은 미여진다.

                                                                             * *

리성진,그는 연백벌농민이였다.

나이는 44살,연안군 송호리 5작업반 농장원이였다.

참으로 평범한 농사군이였다.

군에서 열리는 소관리공열성자회의에 참가해본 일이 한번 있고 평양견학을 한번 가본것밖에는 자기의 포전과 마을을 떠나본 일이 없는 순박한 소관리공이였다.

남들에게서 언제 한번 싫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이 순박하게 살다가 인적없는 들판에서 희생되였다.

연백벌에 태풍8호의 위협이 다가들던 7월 26일 밤이였다.석포천의 물은 한도를 넘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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