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3rd, 2011

정 론 : 코 스 모 스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비내리는 출근길이다.

우산을 들고 가는데 《코스모스》머리빈침을 낀 처녀의 뒤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분사분 걸음을 옮길 때마다 물결치는 머리발가운데서 반짝거리는 머리빈침이 인상적이였다.

처음 보는것은 아니지만,우리 집의 거울앞에도 아침저녁 놓여지는 빈침이지만 오늘 느끼는 감정은 왜 새로운것인가.

얼마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평양제1백화점의 머리빈침매대가 눈앞에 어려온다.

색갈도 문양도 각이한 《코스모스》들이 백화점의 유리매장안에서 빛을 뿌리고있었다.사치를 뽐내던 외국제 머리빈침들이 저절로 자리를 비키게 한 우리의 상품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보석머리빈침을 많이 만들어야겠다고,녀성들의 수요를 알아보았는데 보석머리빈침을 많이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는 사실이 알려진것은 2006년이였다.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보석머리빈침견본이 완성되였을 때 그이께서는 코스모스라고 이름까지 몸소 지어주시였다.

그렇게 나온 새 머리빈침이다.

《코스모스》머리빈침은 그사이 많이 퍼지고 류행되여 녀성들의 현대미의 첫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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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한 백전백승의 당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우리 당규약에는 당의 지도사상에 대하여 이렇게 밝혀져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

돌이켜보면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는 조선로동당과 같이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혁명위업을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필승불패의 당은 없었다.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이 수령의 당으로 존엄떨치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력사로 하여 김일성조선의 100년사가 더욱 빛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37년전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신것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주체63(1974)년 8월 2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가 우리 당사업의 총적임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명확히 밝혀져있다.

로작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사회주의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집대성되여있는 불멸의 대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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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뉴욕에서 조미고위급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이 뉴욕에서 7월 28일과 29일 스티븐 바즈워스 미합중국 대조선정책특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대표단과 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는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정세안정,6자회담재개와 관련한 문제들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속에서 심도있게 론의되였다.

쌍방은 조미관계를 개선하며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방법으로 조선반도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것이 각측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하였으며 앞으로 대화를 계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을 속히 재개하고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9.19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 리행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은 일관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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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 발표 20돐기념 평양시보고회 진행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 발표 20돐기념 평양시보고회가 1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보고회에는 양형섭동지,김양건동지와 로두철내각부총리,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사회단체일군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형섭동지가 보고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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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2012년 9월 로씨야의 원동지역에 있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아페크) 수뇌자회의가 진행되게 된다.로씨야의 제3의 수도로 불리우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아페크수뇌자회의를 진행하게 되는것은 로씨야가 이 도시의 존재를 부각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울라지보스또크를 비롯한 원동지역의 경제적 및 전략적지위를 보다 공고히 하려는 의도와 관련된다고 한다.이로부터 로씨야는 아페크수뇌자회의를 앞두고 원동지역에 대한 사회경제적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가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였다.그는 연해변강행정장관과의 상봉에서 《2012년에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되는 아페크수뇌자회의는 사회적과제해결뿐아니라 원동의 투자환경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다.특별한 관심을 돌려 국가적투자와 개인투자를 적극 끌어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직접 대상건설장들을 돌아보면서 아페크수뇌자회의 준비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였다.아페크수뇌자회의준비를 위한 주요건설대상가운데서 규모가 가장 큰 대상은 워스또츠느이해협을 횡단하여 루쓰끼섬으로 가는 다리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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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경공업에 련속적인 박차를 가하여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경공업전선이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희천전선과 대계도,흥남의 기적에 이어 경공업전선에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진리가 힘있게 확증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소비품생산을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려 상품생산량을 늘이고 그 질을 개선하는데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7월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경공업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인민소비품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이번 현지지도는 경공업전선에 새로운 비약의 나래를 펼쳐주고 뜻깊은 2012년을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는 천만군민에게 인민생활대고조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고무적기치로 된다.

지금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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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결위업실현의 위력한 보검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신지 20돐이 되는 날이다.뜻깊은 이날을 맞는 북과 남,해외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80(1991)년 8월 1일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은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를 환히 밝혀준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이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근본전제이며 그 본질적내용을 이룬다는데 대하여 밝히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작의 기본사상은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라는것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외세에 의해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이다.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관련된 사활적요구이며 그것은 민족의 단합된 투쟁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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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세에 역행하는 엄중한 도발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에 대해 곧잘 떠들고있다.하지만 행동은 그와 딴판이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하와이의 미태평양사령부에서 제43차 《년례안보협의회》 군수협력위원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을 모의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한편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고있다.남조선당국의 책동은 명백히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정세를 날로 격화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다.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긴장완화와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흐름을 타고있다.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한결같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주시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군수협력의 간판밑에 미국과 함께 《유사시》 우리를 해칠 위험한 전쟁모의판을 벌리고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실시에 대해 발표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도전해나서고있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대화를 운운할뿐이지 실제에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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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위기로 궁지에 빠진 미국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서방의 한 학자는 미국경제에 대하여 이렇게 예언한바 있다.

-미국이 이 상태로 계속 나가다가는 벼락을 맞을수 있다.영국이 과거에 너무나도 광대한 령토때문에 쇠퇴하였다면 미국은 방대한 재정적자때문에 치명상을 입게 될것이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미국경제는 파국에로 떨어질것이다.

이 예언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외신보도에 의하면 이달 2일까지 미국정부가 법적으로 제정된 채무한도를 늘이지 않으면 빚진 돈을 더이상 갚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국가재정이 바닥이 나고 돈을 빌려서라도 빚진 돈을 시급히 갚아야 하는데 그렇게 할수 없기때문이다.만약 정부가 국가적파국을 의미하는 채무불리행상태에 빠지면 미국이 또다시 위기악몽에 시달릴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있다.

몇년째 금융위기,경제위기에 시달려온 미국에 있어서 이것은 또 하나의 벼락이 아닐수 없다.미국정계가 이러한 상황을 놓고 법석 떠들어대고있다.민주,공화 량당이 며칠째 머리를 맞대고 론쟁을 벌리고있다.

현재 미국정부가 법적으로 정해놓은 채무한도액은 14조 3 000억US$이다.결국 한계선으로 정해놓은 채무액수를 더 늘여 새 빚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묵은 빚을 갚자는것이 미국정객들의 해결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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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선군시대 인간의 자화상 – 장편소설 《달라진 선택》을 읽고 –

주체100(2011)년 8월 1일 조선신보

김일성조선의 새 100년사가 시작되는 력사의 전환기에 그 어느 시기보다도 조국을 따라 배워야 하겠다고 여겨지는 시기에 장편소설 《달라진 선택》을 손에 쥐였다. 선군시대 조국의 의료부문, 고려의학부문에 종사하는 일군들의 생활을 그려낸 특색있는 작품이다.20110801k002

등장인물은 여럿 있는데 그중 주요인물은 3명이다. 의학대학병원 부원장, 의학대학 교원, 고등교육도서출판사 기자, 이 3명이 이야기 줄거리를 끌고간다. 기자의 취재의 기본대상은 의학대학병원 부원장이었다. 박사인 그 사람만큼 교원들의 과학적자질과 실천능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경험자료를 가지고있는 적합한 대상은 흔치 않을것으로 기자는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자는 《항생초》의 별명으로 불리우며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군 하는 의학대학 고려의학부 침구학강좌교원에게 더 흥미를 느끼게 된다.…

박사가 된이후 자체수양을 하지 않고 개인생활에 빠진 부원장과 주인공 《항생초》와의 만남과 갈등, 대결과 결별, 화해 과정, 고지식하나 고심어린 노력으로 고려의학의 실력가가 되여 침구, 한약, 신약, 정신료법으로 배, 허리, 머리 아픔과 안면마비를 고쳐 환자들 스스로가 찾아와 치료를 요구하며 그들의 믿음과 신뢰, 존경을 받는 《항생초》의 인품과 생활 등 사람들의 개성적인 내면세계와 심리상태를 문학적형상과 철학적일반화를 통하여 생동하게 그려내며 생활적으로 깊이 파고들어 선군시대 사람들의 삶의 본질적문제에 육박한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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