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9th, 201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미국이 남조선당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변함없는 적대적본성을 여실히 드러낸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따라 모처럼 마련된 대화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한쪽으로는 대화의 간판을 내걸고 다른쪽으로는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미국의 행동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것으로서 그들이 과연 대화에 진지한가 하는 의문만을 더해주고있다.

저들은 대화의 막뒤에서 침략전쟁의 칼을 벼리면서 우리에게는 전쟁을 막는 핵억제력을 강화하지 말라고 요구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다.

특히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우리의 핵무기를 탐색하여 파괴하는 사명을 지닌 《특별행동부대》라는것을 참가시킨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조성된 사태는 미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아니라 강도적방법으로 우리의 핵억제력을 빼앗아낼 기회만을 노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강력한 경고와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공식발표된 참가병력만 해도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군 3만여명과 괴뢰군 각 군종지휘부 및 산하부대를 포함한 53만명에 달한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전쟁연습에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여러 나라 군사인원들까지 끌어들임으로써 제2조선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내외여론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극악한 도발로 락인하면서 치솟는 격분으로 준렬히 규탄한다.

이번 전쟁연습에서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감히 우리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우리의 핵,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훈련을 주요내용으로 포함시키고있는것이다.

괴뢰패당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특대형도발적망동들을 감행하고도 모자라 미국과 함께 그것을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에까지 적용해보려고 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전면전쟁선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대화와 평화의 가면은 벗겨졌다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에 의한 문제해결을 표방하고있지만 실지행동은 그와 정반대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얼마전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명의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것으로 평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줄데 대한 공개서한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완화와 평화,관계개선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노력의 표시로 된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제안을 뿌리치고 16일부터 미국과 함께 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26일까지 감행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수많은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을 비롯하여 방대한 침략무력과 선제타격수단들이 동원되고있다.이로 하여 대화분위기에 싸여있던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변함없는 북침야망의 산물로서 대화의 간판을 들고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 범죄행위이다.앞에서는 대화와 평화에 대하여 너스레를 떨고 뒤에서는 칼을 갈며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소동을 벌려놓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량면적인 처사에 대해 온 민족은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정치에 대한 열렬한 공감과 지지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선군령도따라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용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을 남조선인민들은 끝없이 동경하고있다.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는 세계제일의 선군정치로 미국의 강경책동에 초강경으로 대응해나가는 공화국의 당당한 모습에 참으로 경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금 많은 나라들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폭정밑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있다.하지만 이북은 자기의 존엄,자기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에서 단 한치의 양보도 모른다.누구의 구속을 받거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다하고 자기가 결심한대로 하는 진짜 존엄높은 정치가 펼쳐지는 곳이 바로 이북이다.》

통일련대의 한 성원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정의의 총대로 지구의 축을 돌리는 이북의 선군정치가 있어 민족통일은 확정적이며 자주로 번영하고 평화로 아름다울 21세기의 미래도 밝은것》이라고 자기의 견해를 표명하였다.

부산에서 사는 한 통일운동가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북은 강성대국건설을 목표로 승승장구하고있다.선군정치를 앞세워 김일성주석의 념원을 실현하시려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의지는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우리 민족의 대전성기를 이룰 강성대국건설을 위해 오늘도 공장으로,농장으로 현지지도를 이어가시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진정 우리 민족의 령도자,온 겨레가 우러르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철회시키고 평화를 지키자 – 남조선에서 8.15자주통일대회 진행,각계층 군중 1만여명 참가 –

주체100(2011)년 8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진보련대,《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민주로동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정당들의 공동주최로 15일 서울에서 8.15자주통일대회가 진행되였다.

1만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 발언자들은 당국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8.15자주통일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현 당국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아 6.15공동선언을 부정한것외에 한것이 무엇인가고 단죄하였다.

민중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며 《친북좌익세력 청산》을 운운하는 당국에 어떻게 평화통일을 기대할수 있겠는가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할 때는 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현 《정권》을 들어내려는 민중의 열망을 합쳐 자주,평화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당국이 여전히 동족대결정책에 매달리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당국이 평화를 거부하고 계속 북과의 대결로 나간다면 국민이 나서서 전지역적규모에서의 항의행동으로 다시한번 민중의 뜻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호소문은 주장하였다.

호소문은 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시키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 양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각하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인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이 가까와옴에 따라 김일성화가 태여나고 각하께서 김일성주석을 모시고 방문하시였던 뜻깊은 곳인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저희들은 2011년 8월 3일부터 4일까지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주석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고 이 편지를 올리는 영광을 지니는바입니다.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실뿐아니라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자주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십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사람중심의 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시대를 개척하시였으며 조선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여 실천적모범으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기 위한 인류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복잡다단했던 지난 세기의 년대들에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가장 귀중한 재보이며 자주시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추동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 진행 –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김일성주석께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가 3일과 4일에 진행되였다.

인도네시아 쟈까르따의 본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김일성주석께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인터네트토론회》라는 글발이 태양의 꽃 김일성화를 배경으로 걸려있었다.

캄보쟈,먄마,몽골,인도네시아,필리핀,파키스탄,타이,네팔,방글라데슈,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책임자들과 정계,사회계인사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붕카르노종합대학 교직원,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서기의 개막사에 이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기념 국제준비위원회와 여러 지역준비위원회 대표들,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 토론회앞으로 보낸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쟈까르따선언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을 앞두고 그이의 탄생일을 국제적규모에서 성대히 기념하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반영하여 우리는 김일성화가 명명된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주석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인터네트토론회를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김일성주석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업적은 인민들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개척하고 그들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력사를 전진시키는것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시대를 개척하시고 세계자주화와 인류해방위업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이 업적은 현시대의 끊임없는 진보와 발전을 추동하는 귀중한 재보로서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불멸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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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나가라,북침합동군사연습 중지하라 – 서울에서 대규모반미투쟁 전개,각계층 시민 1만여명 참가 –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준비위원회의 주최로 14일 서울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미군의 환경범죄와 합동전쟁연습책동을 규탄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

서울의 각계층 시민 1만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 리규재,《한국청년련대》 공동대표 윤희숙 등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남녘민중이 지난 66년동안 미군의 수탈과 압박에 의해 수난의 세월을 살아왔다고 개탄하였다.남조선강점 미군이 주둔지들에 고엽제를 비롯한 독성물질들을 대량적으로 파묻은 사실이 련이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주권문제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현 《정부》가 미군의 범죄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비굴하게 묵인하는데 대해 허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미군이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고 모든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중지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미군은 나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고 《주한미군철거가》를 부르며 미국기발을 찢어버렸다.

이어 그들은 룡산미군기지주변을 에워싸고 《주한미군 철수하라》고 씌여진 구호판을 기지담벽에 붙이며 항의운동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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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죄악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일제가 패망한지 66년세월이 흘렀다.지난날 일제는 근 반세기동안 가혹한 식민지파쑈폭압통치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재난을 들씌웠다.극악무도한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민족적재난과 비극은 전대미문의것이였다.

일제가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을 한편의 글에 다 담을수는 없다.이번 기회에 일본에 대하여 엄중히 문제시하여 빠개놓을것이 있다.그것은 일본이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고 사죄,배상할 대신 새로운 죄악을 덧쌓은것이다.

일제패망후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본의 죄악도 엄청나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이 기간 일본은 우리 인민을 모독하고 괴롭히였으며 우리 나라의 평화적건설을 걸음걸음 방해하였다.또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항시적으로 위협하여왔다.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과거죄행을 외곡,미화분식하고있는것은 조선민족에 대한 모독이며 우롱이다.

일본반동들은 일제의 조선침략과 군사적강점통치가 우리 인민의 《총의》에 의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뇌까리고있다.2003년 10월 28일 도꾜도 지사 이시하라는 1910년의 《한일합병》에 대해 언급하면서 《결코 무력으로 침공한것은 아니며 조선반도가 안정되여있지 않기때문에 결국 그들(조선인)의 총의로 같은 피부색을 가진 일본인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합병이 이루어졌다.》고 모욕적인 발언을 하였다.그는 그해 10월 31일에 《그때 국제련맹도 있었지만 누구도 일본을 비방하지는 않았다.》는 상식밖의 망언을 하였다.국제련맹은 1910년의 《한일합병》때에는 존재하지조차 않았으며 1920년대에 와서야 창설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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