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과 대결의 립장을 버릴 때가 되였다

주체100(2011)년 9월 13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내외여론의 목소리는 날로 높아가고있다.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의연히 대결정책을 고집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이 등장한 이후 우리 공화국의 선의와 아량,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줄곧 악화되여왔다.그것은 남조선당국이 우리를 계속 불신하면서 대결을 추구하였기때문이다.현실은 남조선집권세력이 동족에 대한 불신과 대결의 립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관계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것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이 추구하는 《대북정책》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동족대결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

북과 남은 다같이 한피줄을 나눈 동족으로서 외세에 의하여 분렬을 강요당하고있다.민족의 분렬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지만 그것이 동족끼리 대결해야 할 조건으로는 되지 않는다.북과 남이 서로 대결하면 피해보는것은 우리 민족이며 그만큼 조국통일의 길은 더욱 멀어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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