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6th, 2011
론 설 : 군중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자
우리 사회에서 일군은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흔히 국가기관이나 사회단체,기업소 등 어떤 조직체나 기관,집단의 일정한 지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관리나 공무원,간부라고 부르고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다름아닌 일군이라는 부름을 안겨주시고 일군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라는 유명한 정식화를 내놓으시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심부름군은 남의 시킴을 받아 그 일을 해주는 사람이다.결국 우리 사회에서 일군이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풀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일군의 직위는 자기의 의사를 내리먹일 권한이 아니라 인민의 의사를 들어주어야 할 책임의 표시라고 말할수 있다.우리 일군들은 마땅히 군중을 존중하고 군중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군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절실한 요구를 풀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보수세력을 불안케 하는 야권통합움직임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보수세력을 불안케 하는 야권통합움직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참여정부》시기 《국무총리》였던 한명숙이 서울시장《선거》에 나서지 않을 의사를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그의 측근은 자신이 아니더라도 승리할수 있는 야권후보가 많다는것이 한명숙의 생각이라고 하면서 그가 앞으로 범야권단일후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것이라고 했다.
서울시장후보로 물망에 올라있던 서울대학교 교수 안철수도 후보단일화를 위해 시장선거에 나서지 않을 립장을 표명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언론들은 《야권통합의 청신호》라고 평하고있다.반면에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야합》이니,《대북좌파단일화정치극》이니 뭐니 하며 시비질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오는 10월 26일 남조선에서는 서울시장《선거》가 진행되게 된다.일정에도 없던 《선거》를 갑자기 하게 된데는 서울시장이였던 오세훈이 사퇴한것과 관련된다.지난 8월 24일 시장자리를 걸고 강행한 학생들의 급식문제와 관련한 주민투표에서 오세훈과 《한나라당》이 여지없이 패한것이 그 주되는 리유였다.오세훈이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남으로써 후임시장자리를 놓고 여야사이에는 치렬한 쟁탈전이 벌어지게 된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9월 23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중앙국방 및 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시였다.
상봉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영일동지,박도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가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대외관계위원회 위원장인 정부부수상 겸 외무상 통룬 씨쑤릿동지,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사무장 분뽄 붇따나웡동지,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당선전교양위원회 위원장 쯔앙 썸분칸동지,주석부 상 겸 사무장인 퐁싸왇 부파동지,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국방성 부상인 짠싸몬 짠냐랏동지,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짜런 와린타라싹동지가 참가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굳은 악수를 나누시고 뜨겁게 상봉하시였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축복받은 민족음악가가정
지난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 예술소품공연을 보아주실 때 있은 일이다.
공연의 두번째 순서로 양금독주와 방창 《구름너머 그리운 장군별님께》가 무대에 올랐다.
유정하고 독특한 양금소리가 장내에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처녀연주가는 시내물소리를 방불케 하는 분산화음과 밤하늘에 솟아나는 밝은 별들을 련상시키는 뜯기 등 다양한 연주기교로 양금의 류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우리 민족현악기인 양금의 청아하고 우아한 울림에 관람자들은 완전히 매혹되였다.
깊은 여운을 안겨준 그 종목이 끝나자 제일먼저 박수를 보내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민족악기의 우수성과 양금연주기교의 새로운 경지를 펼쳐보인 새 세대 연주가가 대견하시여 장군님께서는 오래도록 박수를 쳐주시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황련아동무가 양금연주를 잘하였다고 또다시 높이 평가해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양금은 보통 채를 2개 가지고 연주하는데 황련아동무는 3개,4개 가지고서도 연주를 재치있게 합니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황련아동무의 집안사람들은 다 민족악기를 전공하고있다고 한사람,한사람 전공악기이름까지 꼽아가시며 민족음악가가정을 소개해주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정치송장의 가소로운 넉두리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려난 현인택역도가 얼마전 퇴임식장에서 실로 역겹기 짝이 없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다.이날 역도는 자기 재임기간이 《감격적인 격동의 시절》이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언제인가는 자연스럽게 결론이 내려질것》이라고 떠벌이였다.극악한 대결광신자로 악명떨친 현인택이 민심의 심판을 받고 쫓겨가는 마당에서까지 자기의 반통일죄악을 변호해나선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우리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자리에 틀고앉아있던 기간은 그야말로 북남관계에서 악몽같은 시절이였다.
남조선에서 현 보수《정권》이 등장한 때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북남관계는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으로 있던 기간에 처참하게 파괴되였다.역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용공리적문서》라고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손으로 꾸며낸 《비핵,개방,3 000》에 따라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완전페쇄상태에 몰아넣었다.그 무슨 《원칙고수》니 뭐니 하고 떠들며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무지막지하게 차버리고 북남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은 물론 인도주의협력까지 가로막았다.나중에는 그 무슨 《급변사태》니 뭐니 하고 우리의 제도까지 넘겨다보며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였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에 대한 매혹
전 미국무장관 알브라이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주체89(2000)년 10월 2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찾아온 당시 미국무장관 알브라이트를 친히 접견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적대국의 외교당국자인 알브라이트와 허물없이 담화를 나누시였다.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복잡하고 첨예한 국제문제,아시아태평양지역과 조선반도정세문제 등 알브라이트가 기탄없이 문의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즉석에서 명쾌한 대답과 결론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우리의 위성발사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는 평화적인 과학연구를 위해 위성을 쏴올리는데 왜 그렇게 떠드는가,미국이 우리를 아직 적으로 보기때문에 우리 위성을 그렇게 무서워하는것이 아닌가,미국이 우리와 좋게 지내겠다고 하면 근심할 필요가 없다,미국이 선의의 마음을 먹고 나온다면 우리도 미국의 우려를 해소시켜줄수 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처럼 정통을 찔러 문제의 해결책을 밝혀주시였다.
알브라이트는 우리 장군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사리정연한 론리,뛰여난 분석판단력과 식견에 탄복하였다.
그는 담화석상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명쾌한 대답에 탄복한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솔직히 터놓았다.(전문 보기)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화환 진정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서거 62돐에 즈음하여 22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모신 그이의 동상에 화환이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김정숙동지의 동상 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화환진정에는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인민무력부,인민보안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기관,조선소년단련합단체,평양시의 당,정권기관,공장,농장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북남공동선언의 고수리행에 평화와 통일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로씨야련방의 씨비리 및 원동지역과 중화인민공화국 동북지역방문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시였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또다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장군님을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뜻을 따르며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운동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4돐을 맞으며 통일행사를 성대히 진행하기로 하였다.겨레의 통일열망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정세는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을 향해 발전하고있다.현실은 우리 겨레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통일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옹호고수하고 적극 리행해나가야 한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제시해주고있는 가장 정당하고 생활력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전문 보기)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을 위한 북남종교인모임 진행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을 위한 북남종교인모임이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장재언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강영섭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심상진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강철원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부위원장과 종교단체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남조선 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이며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대주교를 단장으로 하는 남조선 7대종단대표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북과 남의 여러 종교단체대표들이 모처럼 자리를 같이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통일을 위한 종교인모임을 가지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번 모임은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난관을 극복하고 민족의 화합을 도모하며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북남종교인들의 강렬한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의 종교인들이 6.15공동선언을 고수리행하는 길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이 있다는것을 확신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배격당하는 대결정책
남조선 각계에서 당국의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의 현 《대북정책》을 고안하고 악질적으로 집행해온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려난것은 대결정책전환을 위한 인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줄기찬 투쟁의 결과이다.
통일부 장관의 교체를 계기로 각계 진보세력들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속에서 대결정책의 시급한 전환과 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여론은 더욱 강해지고있다.며칠전에는 《한나라당》소속 의원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5.24조치》이후 북남교류협력이 전면중단되면서 그와 관련된 기업들이 많은 피해를 당했다고 하면서 《대북강경정책을 당장 전환하고 금강산관광 등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북남관계에서 《원칙고수》만을 고집하며 조선반도주변정세의 변화를 외면하고 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남조선이 주변나라들로부터 고립되는것은 물론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이 여야를 막론하고 남조선정계의 일반적인 견해로 되고있다.현실은 북남대결을 추구해온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이야말로 비현실적이고 실패한 정책으로서 그 철회는 전반적민심의 요구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3년반동안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비핵,개방,3 000》이라는 반통일정책을 전면에 내걸고 북남사이의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꾀하고 협력이 아니라 격페를 지향하였다.그들은 북남대결의 장벽을 쌓고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도발과 전쟁책동에 광분하였다.그 후과는 파국적인것이였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이 전면중단되여 북남관계의 성과들이 모조리 말살되였으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은 극도에 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