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피비린 범죄력사를 청산해야 한다

주체100(2011)년 10월 1일 로동신문

―조선사람은 일본의 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야수의 기질과 강도의 살기가 짙게 풍기는 이 독설을 상기할 때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일제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분노가 끓어오른다.이 살인적인 망발이 굳이 누가 한 수작이라고 소개하지 않아도 우리 인민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과거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전락시킨 날강도 일제의 초대《조선총독》이였던 데라우찌가 떠벌인 가증스러운 넉두리를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지금으로부터 101년전 10월 1일 일제는 《조선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그 간판을 바꾸고 우리 나라에서 류례없는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강점이 후안무치한 강도행위였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세상에는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식민지통치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있다.그러나 일본과 같이 지난날 조선에서 감행한 력사에 류례없는 반인륜적범죄의 행적을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총독정치》의 범죄성은 그것이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계지도우에서 완전히 지워버리고 그 색갈을 일본색갈과 같이 만들어놓으며 조선민족을 지구상에서 철저히 멸살하기 위한 극악무도한 민족말살행위였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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