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한 범죄적《조약》

주체100(2011)년 10월 1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침략적인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한 때로부터 58년이 되였다.미제는 조선전쟁에서 패한 직후인 1953년 10월 1일 대조선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 범죄적야망으로부터 남조선당국을 부추겨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을 조작하였다.《조약》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미군무력을 배치하고 미제침략군이 남조선괴뢰군을 장악통제하며 조선반도《유사시》 련합군사작전을 진행한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이 《조약》에 따라 미국은 저들의 침략무력을 남조선에 주둔시키고 그곳을 북침전초기지로 전변시켰으며 남조선군에 대한 지배권을 틀어쥐고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강화하여왔다.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남조선에 대한 미군의 영구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법화하고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방해하며 남조선인민들에게 굴종과 치욕,불행과 재난만을 강요해온 침략적이고 예속적이며 불평등한 군사《조약》이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침략자와 매국노들의 무모한 북침기도의 산물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전쟁의 포성이 멎기가 바쁘게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로골화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였다.미국은 남조선을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전초기지로 더욱 전락시키고 북침전쟁책동을 합법화할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괴뢰당국과 그 무슨 《호상방위》라는 간판을 단 《전쟁조약》을 체결하였다.리승만괴뢰도당은 외세를 등에 업고 골수에 배긴 《북진통일》의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기도밑에 그 범죄적《조약》에 맞도장을 눌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에 따르면 미국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군사행동을 개시할수 있게 되여있다.이것은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려는 미호전세력의 무모한 침략기도의 발로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에 따라 내외호전광들은 해마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강행하였으며 남조선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이고 북침을 노린 미,일,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조작에 박차를 가하였다.최근에도 남조선보수당국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는 한편 일본반동들과의 군사협력놀음을 벌려놓음으로써 지역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내외호전광들의 악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북침전초기지로,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전변되고 조선반도의 정세는 날로 첨예해지고있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엄중히 유린하고있는 범죄적인 《조약》이다.

이 범죄적《조약》에서 미국은 저들의 륙,해,공군을 남조선의 《령토내와 그 부근에 배치하는 권리》를 규제하고 《본조약은 무기한 유효하다.》고 쪼아박았다.이로써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을 합법화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공고히 하려고 꾀하였다.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약개정》놀음을 벌리는것으로 미군철수를 바라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요구에 도전해왔다.6.15통일시대의 거세찬 흐름에서 불안을 느낀 미호전계층은 지금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미고위당국자들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 이루어지더라도 《호상방위조약》은 유효할것이라느니,남조선강점 미군의 《임무에는 변화가 없다.》느니 하고 떠벌이고있는 사실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민족이 겪고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다.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으로 하여 민족분렬과 동족대결의 비극이 지속되고있으며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은 자주권을 유린당하고 통일적발전의 궤도에 들어서지 못하고있다.남조선인민들이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생명까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것도 바로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이 낳은 비극이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위업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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