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반인륜적망동
10月 5th, 2011 | Author: arirang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보수당국은 문익환목사의 부인 박용길녀사의 사망과 관련한 우리의 조의표시를 훼방하는 횡포무도한 만행을 저질렀다.보수당국은 박용길녀사의 유가족과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이 우리와 만나는것은 《전통적인 장례례법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그들의 개성방문을 《불허》하는 망동을 부렸다.남조선당국의 무지막지한 폭거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반인륜적망동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반공화국대결책동의 산물이다.보수당국의 무례한 처사는 지금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북과 남,해외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에는 우리의 조의표시를 전달받기 위해 개성에 나오려던 통일의 봄길 박용길장로 겨레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설 아무런 리유와 구실도 없다.남편이였던 문익환목사와 마찬가지로 박용길녀사 역시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민족의 화합,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온 통일애국인사이다.그가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명예대표,통일맞이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면서 민족을 위해 바친 삶은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더우기 박용길녀사가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우리와 깊은 연고관계에 있다는것은 해내외의 겨레모두가 다 알고있다.그처럼 바라던 통일의 봄을 보지 못하고 떠나간 그에게 조의표시를 하는것을 《전통적인 장례례법》에 맞지 않는다고 볼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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