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은 진보언론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한편 반동적인 극우보수언론을 내세워 반《정부》민심을 무마하고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신문사들인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가 괴뢰당국의 비호밑에 유선TV방송통로까지 장악하고 지난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신문지상에서만 허위와 기만,모략으로 민심을 기만하고 여론을 오도하던 극우보수신문사들이 이제는 사회적여론조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V방송까지 독점하고 판을 치게 됨으로써 남조선에서는 매국이 애국을,불의가 정의를 모독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는 극우보수신문사들의 유선TV방송개시에 대해 《보수세력의 언론시장독점시도》,《현 정권의 생명연장을 위한 술책》,《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흉책》이라고 단죄하면서 항의투쟁에 나서고있으며 TV방송사들과 신문사들은 방송편집물제작거부,백지광고게재 등으로 강하게 반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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