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3rd, 2011

사 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인민의 행복과 주체혁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그렇듯 세차게 높뛰던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었다.희세의 령도자를 잃은 비통함이 하늘땅에 사무치고 세계의 진보적인류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다.

김일성조선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초강도강행군의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너무도 갑자기,너무도 애석하게,너무도 일찌기 우리곁을 떠나시였다.

천만군민의 불타는 심장,조선의 강한 힘이였고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며 인민의 삶의 전부이시였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최대의 손실이며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가장 큰 슬픔이다.

우리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강철의 신념과 투지를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우렁우렁하고 열정에 넘치신 음성을 더는 들을수 없게 되였고 우리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한 사랑과 정을 주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손길을 이제 더는 잡을수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위대한 눈보라한생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12월의 찬 눈바람이 인민의 심장을 에이고있다.

대지를 얼구는 이런 칼바람속으로 우리 장군님 타시였던 그날의 렬차가 달렸을것이다.

어찌 피눈물의 12월 17일만이랴.한평생을 그렇게 사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신가.

만수대언덕으로 굽이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우리 장군님 서계시던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을 우러르며 가슴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친근한 인민의 어버이 우리 장군님께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달게 맞으신 눈보라,눈보라가 불덩이마냥 간직되여있다.

우리 장군님처럼 인생의 시작도 끝도 애국의 눈보라속에서 보내신 위인은 세상에 없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내리신 그날로부터 장군님께서 굴함없이 헤치신것도 눈보라치는 전선길이였고 그이의 야전차자욱이 력력히 새겨진 곳도 철령과 오성산,강계와 함남의 얼음진 험한 길들이였다.

가장 강하고 가장 뜨거운 인간의 한생이 수놓아진 그 사연많은 력사의 길들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심중에 소묘축전장에서 만났던 한 소년의 격정의 목소리가 되새겨진다.

온 한해 전선길에 계시는 아버지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견딜수가 없어 소년이 그렸던 철령의 눈보라,(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 계속 조의 표시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가 정중히 안치되여있는 금수산기념궁전을 21일에도 수많은 조객들이 찾았다.

금수산기념궁전에는 조기가 띄워져있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가 전해진 순간부터 비통한 심정을 안고 낮과 밤을 이어온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은 솟구치는 눈물을 머금고 조의식장에 들어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앞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우리 인민이 삼가 올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견장과 김일성훈장,김일성상,공화국영웅 및 로력영웅메달들을 비롯한 많은 훈장과 메달들이 놓여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옆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놓여있었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이 호상을 서고있었다.

령구옆에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및 로농적위대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애로운 영상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하리 –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수도의 여러곳에 높이 모시였다 –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20일 수도 평양의 여러곳에 모셔졌다.

혁명의 걸출한 령도자,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잃은 최대국상을 당한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가슴을 더욱 허비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을 조국땅 어느 한곳에도 높이 모시지 못한 뼈아픈 자책이다.

전사의 의무,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스러움에 몸부림치는 전체 군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간절한 념원을 담아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주요장소들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이 모셔짐으로써 사무치게 그리운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천만의 심장에 더욱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높이 모신 장소들로는 수많은 군중들이 물밀듯이 찾아들었으며 그와 잇닿은 도로들과 주민지역들이 삽시에 세찬 인파에 휩싸였다.

지난 9월 위대한 장군님을 영광의 단상에 높이 모시고 진행된 열병식으로 하여 감격과 환희로 들끓었던 김일성광장이 그이의 태양상을 우러러 목놓아 울음을 터뜨리는 인민들의 곡성으로 비애의 바다를 이루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야전렬차의 기적소리 천만군민을 부른다 – 평양역의 하루낮,하루밤 –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가슴치는 낮과 밤이 흐른다.

한해가 다 저무는 12월까지도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는 가슴치는 비보가 전해진 때로부터 이 땅에 흘러간 비애의 낮과 밤들,

인민의 어버이를 목메여 찾는 천만군민의 뜨거운 눈물이 한겨울의 대지를 적시고 방방곡곡에 빛나는 절세의 위인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앞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끊임없이 흘러흐르는 이 땅에서 남다른 사연속에 몸부림치는 력사의 지점이 있다.

아,평양역!

한해가 다 가는 12월에도 우리 장군님 타신 야전렬차를 조용히 떠나보냈을 평양,

그렇게 떠나가신 우리 장군님 꼭 다시 오실것만 같아 낮에도 밤에도 그리며 기다리는 인민의 마음이 물결치는 여기 평양역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총돌격전을 진두에서 지휘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는 의식 엄숙히 거행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20111221a101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국가,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는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온 나라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2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는 의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국가,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당과 국가,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영남동지,최영림동지,리영호동지,김경희동지,김영춘동지,전병호동지,김국태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강석주동지,변영립동지,장성택동지,김정각동지,김양건동지,김영일동지,박도춘동지,최룡해동지,김락희동지,태종수동지,김평해동지,문경덕동지,주규창동지,우동측동지,김창섭동지가 조의식에 함께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후진타오동지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 조의 표시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후진타오동지가 20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우방궈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리창춘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이며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시진핑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궈붜슝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이며 당중앙위원회 판공청 주임인 링지화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판공실 주임 천스쥐동지,외교부장 양지에츠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쟈루이동지가 함께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의식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력사에 다시 없어야 할 민족최대의 국상에 이 나라의 산천초목도 몸부림친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지구가 멎어선것과도 같은 청천벽력의 비보에 온 나라가 오열을 터뜨리고 대상실의 아픔으로 비분에 젖어있다.

어떻게 믿을수 있단 말인가.저 하늘의 태양이 빛을 잃었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거룩하신분,세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과 한없이 자애롭고 고결한 덕망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자리잡고계시는 걸출한 위인께서 어떻게 우리곁을 떠나실수 있단 말인가.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시여 환히 웃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해빛같은 영상이 지금도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가슴마다에서 빛을 뿌리고있지 않는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

아,세상에 과연 이런 일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태양의 그 모습 한번 우러르기만 해도 온몸에 힘이 용솟음치고 꿈결에도 달려가 안기고싶은 경애하는 장군님,비가 오나 눈이 오나,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고스란히 바치신 우리 장군님,(전문 보기)

[Korea Info]

상실의 아픔속에 끝없이 흐르는 그리움의 대하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19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연 500여만명의 수도시민들 애도의 뜻 표시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는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최대의 아픔과 손실의 상처를 남기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계시는 혁명의 수도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온 평양시민들은 어버이장군님을 잃은 비통한 마음을 누르지 못해 피눈물을 뿌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다.

억장이 무너져내리는듯 한 슬픔과 상실감으로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시민들은 절세위인들의 거룩하신 영상을 모신 곳들로 향하였다.

19일 비보가 전해지자 만수대언덕과 룡남산마루,장대재언덕 등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으로는 각계층 근로자들의 추모행렬이 끝없이 흘렀다.만수대지구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과 성,중앙기관 일군들,김일성종합대학,금성제1중학교 학생들이 비애의 눈물을 흘리며 달려왔다.

만수대언덕으로 모여드는 조객들의 수는 분과 시간마다 늘어나 오후 3시경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앞마당뿐아니라 건설장을 가로지른 앞도로까지 차고넘쳤다.

20일 새벽 그 수가 45만명에 이르렀고 낮 12시에는 80만명을 넘어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헌신의 로고 천만년 못 잊습니다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사람도 산천도 빛을 잃고 세월도 흐름을 멈추었다.애오라지 조국통일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그토록 절절히 념원하신 조국통일의 그날을 보지 못하시고 애석하게도 우리곁을 떠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뜻밖에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으로 온 겨레가 오열을 터뜨리며 피눈물을 뿌리고있다.백두산천지에서 한나산 백록담까지,서해의 한끝 비단섬으로부터 동해의 외로운 섬 독도에 이르기까지 동서남북 온 삼천리강토가 산악같이 밀려드는 비애의 파도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이런 글을 쓰게 되리라고 꿈속에서조차 생각지 못하였던 우리의 심장도 터질듯 저려온다.터지고 찢기고 피눈물이 흘러내린다는 말밖에 무슨 말로 이 땅,이 겨레가 당하는 뼈를 깎는 고통을 표현할수 있단 말인가.

한평생 인민을 위해 주실수 있는것은 다 주시고 자신을 위해서는 순간의 휴식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던 우리 장군님,그이의 가장 절절한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을 이루어드리지 못한 죄스러움과 절통함으로 우리 겨레는 더더욱 목놓아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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