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우리의 최고사령관

주체100(201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12월 24일,

오늘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금수산기념궁전에 누워계신다.

방금 전선에서 돌아오신듯 전호가의 흙냄새가 짙게 배이고 중대병실의 체취며 취사장의 뜬김이 그리도 많이 어린 그 야전복차림이시다.

잠시잠간 피로를 푸시고 금시라도 문득 깨여나시여 어서 전선으로 가자고,나의 병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린다고 걸음을 재촉하실것만 같다.

김정일동지! 그이는 우리의 최고사령관이시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이 나라에 누구도 감히 흐릴수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을 펼쳐주신 그이,이 땅에 열백번도 더 떨어졌을 그 무수한 포탄과 총탄들을 한몸으로 결연히 막아나서시고 망국노의 운명에 다시 떨어질번 한 우리 인민을 더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여주신 그이는 천만이 온넋으로 따르는 우리의 최고사령관이시다.

한생을 바쳐 열어주신 저 푸른 하늘과 선군으로 마련해주신 그 고귀한 재부들을 고스란히 인민에게 넘겨주시고 한폭의 붉은기를 안고 떠나가신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러 이 땅의 아들딸들은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이 부름 심장으로 웨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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