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갈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충정과 신념의 분출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수많은 편지들을 삼가 올리였다 –

주체101(2012)년 1월 17일 로동신문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새해의 진군길에 오른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주체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혁명적열정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얼마나 위대하신 희세의 대성인을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는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마음은 지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로만 달리고있다.

선군령장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가 가슴저린 추억으로 깃들어있는 철령과 오성산 그리고 절세위인의 거룩한 생애가 어린 백두의 천고밀림으로부터 분계연선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의 초소와 일터,가정들에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심장으로 부르며 맹세의 편지들을 삼가 올리고있다.

편지들마다에는 온넋을 바쳐 따르던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하늘땅이 꺼지고 지구가 깨여진대도 백두의 혈통만을 꿋꿋이 이어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군민의 열화같은 충정과 억척불변의 신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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