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한 선군태양,민족의 어버이로 천세만세 온 겨레와 함께 계신다 -조국통일연구원 공보-

주체101(2012)년 1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그토록 온갖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잃은 온 겨레의 절통함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시고 민족의 존엄과 기개,위력을 만방에 떨치시였으며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 길에 자신의 한생을 다 바치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선군태양,절세의 애국자,민족의 어버이이시다.

하기에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대국상에 비통한 심정을 금치 못하면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가장 경건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온 남녘땅과 이역만리에 굽이친 겨레의 심심한 애도의 대하는 민족의 걸출한 영웅,희세의 대성인,전설적위인에 대한 최대의 흠모이고 그리움의 최고정화였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민족의 대국상기간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속에서 뜨겁게 분출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추모열기를 내외에 널리 알리고 길이 전하기 위해 이 공보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19일,그날은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에게 있어서도 평범한 하루로 흘러가고있었다.낮 12시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가 온 남조선과 전세계를 크게 뒤흔들어놓았다.이 땅덩어리가 통채로 꺼져내렸던들,하늘이 무너졌던들 충격이 그처럼 컸으랴.시간도 흐름을 멈추고 지구도 자전을 멈춘것 같았다.아니 세상만물이 순간에 다 정지한것 같았다.

전파를 타고 전세계에 퍼지는 대국상을 알리는 비보,그것은 온 겨레를 심장이 터지는 상실의 아픔과 비애의 바다에 잠기게 하였다.이 세상에 이처럼 억이 막히는 일이 또 어디에 있는가.진짜인가 혹시 오보가 아닌가.

남조선의 서울을 비롯한 각지의 역기다림칸들과 식당,상점 등 곳곳에 설치된 TV를 통해 뜻밖의 비보에 접한 남조선의 각계층 동포들은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인터네트,TV방송을 비롯한 남조선의 모든 언론들이 대국상비보로 화면과 지면을 가득 채웠다.남조선신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을 1면에 크게 모시고 가장 큰 활자로 비보를 전하였다.

여느해같으면 크리스마스날과 새해를 맞으며 붐비였을 극장과 노래방,음식점을 비롯한 봉사망들이 예약되였던 공연과 각종 모임들이 취소되고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아 거의 모두 문을 닫았다.

우리의 특별방송이 나간 후 1시간만에 남조선의 《다음》,《네이버》 등 5대인터네트싸이트들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이 비통함,국방위원장님 서거에 가슴이 멘다.》,《안타깝다.같이 슬퍼하련다.》,《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민족의 태양이신 국방위원장님의 고귀한 넋은 인민의 심장에 남아 영원히 함께 있을것입니다.》,《천년만년 인류력사에 칭송되실 김정일장군님》 등의 각종 추모글들이 12만여건이나 올랐다.

해외에서도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슬픔에 몸부림치며 비보를 차마 그대로 믿을래야 믿을수 없다는 동포들의 전화와 전보가 조국으로 비발쳐왔다.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은 한평생 조국과 민족,통일을 위한 길에 헌신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고결한 생애와 위인적풍모,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며 저저마다 흥분된 심정들을 터쳐놓았다.

언론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태양상과 혁명생애를 보여주는 영상사진들을 모시고 장군님의 략력을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냈다.

《주체사상을 체계화하고 집대성》,《선군정치로 민족의 자주권 수호》,《조미핵대결 주도》,《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채택발표로 민족앞에 대공헌》 등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글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왔다.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를 비롯한 진보적언론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최강국 미국을 무릎꿇게 했다.미국은 봉쇄와 군사적압박으로 북을 굴복시키려 했지만 오히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핵억제력으로 미국이 백기를 들고 회담장에 나오게 했다.》,《선군정치를 선택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결단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것》이라고 격찬하였다.

그러면서 《시대의 영웅,큰 별은 갔지만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신과 업적은 력사와 함께 영원할것》이라고 하였다.

언론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초인간적인 현지지도강행군을 이어오시다가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는 내용을 두드러지게 소개하면서 이 세상 그 어느 지도자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광폭행보》,《폭풍현지지도》,《순직정신》이였다고 경탄하였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통일을 안겨주시기 위해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북남선언들을 채택발표하신것은 민족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장거라고 하면서 국방위원장님께서 오래 계시여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끝까지 꽃피우시였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왔던 사람들은 더더욱 애석해하면서 절세의 위인을 뜨거운 감격속에 추억하였다.

2000년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때 남측수행원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왔던 전 남조선문화관광부 장관 박지원은 언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굉장히 매력적이고 세련된분이시여서 깜짝 놀랐다,서방과 남쪽에 대해 박식하게 알고계시였고 두뇌가 명석하시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서거는 정말 충격적이라고 자기의 애석한 심정을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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