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 기자와 회견

주체101(2012)년 7월 4일 로동신문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체류일정을 마치고 남측지역으로 돌아가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3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부의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서거 100일 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 정 일국방위원장님의 서거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실이며 최대의 슬픔이였다.

김 정 일국방위원장님은 분렬사상 처음으로 남북수뇌상봉을 실현하여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해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였다.

남측당국은 조문단을 파견할데 대한 민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동족의 아픈 가슴에 칼을 들이대여 남북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갔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조의방문을 실현하여 국방위원장님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며 악화된 남북관계의 개선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로 결정하고 남측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거절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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