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6th, 2012

사 설 :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

주체101(2012)년 7월 5일 로동신문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4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으로 조국통일의 초석을 다져주시고 한평생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위대한 업적을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넘쳐있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탁월하고도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세기 70년대초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과 통일운동발전의 절박한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을 근본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심으로써 자주통일의 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선군정치는 최후승리의 강력한 보검

주체101(2012)년 7월 5일 로동신문

주체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강위력한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다.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펼쳐주신 선군의 길에 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를 발표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주체90(2001)년 7월 5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든 우리 당의 정치방식은 21세기에도 절대불변이라는것을 힘있게 선언한 력사적문헌이다.여기에는 우리 당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불패의 위력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혁명과 건설을 우리자체의 힘으로,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갈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정치방식이며 그 어떤 엄혹한 정세와 시련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겨레의 가슴에 자주통일의 서광을 안겨주시여

주체101(2012)년 7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더더욱 사무치는 뜨거운 감정이 있다.그것은 조국통일을 위해 한평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그리움의 정이다.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기념일을 맞은 온 겨레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시여 자주통일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1970년대초로 말하면 외세를 등에 업은 남조선괴뢰도당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이 극히 악랄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던 시기이다.당시 괴뢰당국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면서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폭압과 반통일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한편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기운은 전례없이 앙양되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7.4공동성명발표 40돐기념 북,남,해외 공동토론회 진행

주체101(2012)년 7월 5일 로동신문

 

7.4공동성명발표 40돐기념 북,남,해외 공동토론회가 4일 평양,서울,도꾜에서 모사전송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해나갈데 대하여》,《7.4공동성명과 6.15시대의 실천과제》,《7.4공동성명과 현 단계에서의 반제투쟁의 과제》 등의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7.4공동성명이 외세의 간섭이 없이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이룩할데 대한 문제를 기본내용으로 하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라고 지적하였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민족사적사변이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7.4공동성명을 통하여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은 통일문제를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며 온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행동지침이라고 지적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이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을 통하여 재확인됨으로써 그 정당성과 생활력,진리성과 거대한 견인력이 과시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토론자들은 자주통일의 유일한 출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저히 고수리행하는데 있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투쟁에 온 겨레가 한결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공동결의문은 통일운동이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밑에 북남공동선언들의 채택과 리행으로 힘차게 전진하여온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자주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이 외세에게 롱락당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조국통일운동의 력사적교훈이다.

북남사이에 채택된 합의들이 무참히 짓밟히고 북남관계가 최악의 국면에 처하게 된것은 외세의 집요한 간섭과 반통일보수세력의 극악한 외세굴종과 사대매국책동에 그 원인이 있다.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남녘에서 친미보수《정권》을 연장해보려는 미국의 교활한 음모와 로골적인 《선거》개입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전쟁대결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를 견결히 수호하여야 한다.

지금 이 시각도 리명박보수《정권》은 극도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동족의 최고존엄과 체제까지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날로 로골화되는 외세와의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미국,일본과의 군사적결탁과 재침책동을 반대하는 전민족적인 련대투쟁을 보다 강력히 벌려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여야 한다.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부정하고 전쟁을 불러오는 반통일대결론들을 철저히 분쇄하고 각종 대결조치들이 더이상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로 재집권을 노리는 반통일보수세력에게 결정적패배를 안겨야 한다.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실천을 위한 통일애국활동을 《친북》,《리적》으로 몰아 매도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보안법》을 철페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민심을 기만하는 한편 민족대단결에 배치되게 《종북세력척결》소동에 매달리면서 민주개혁세력을 분렬약화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는 반통일보수세력의 책동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공동결의문은 북,남,해외 각계층 단체들이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통일의 결정적돌파구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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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을사오적》의 매국배족행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1(2012)년 7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에서 일본과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조인이 연기된것과 관련한 정치폭풍이 일고있다.

《국회》도 거치지 않고 슬그머니 협정을 체결해치우려던 《정부》의 기도가 물거품이 되였다.

이 불법비법의 매국배족행위를 주관한것이 청와대라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청와대와 한바리에 탔던 국방부,외교통상부는 저마끔 발을 빼며 책임전가에 여념이 없다.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을 시도하였던 리명박패당이 한발 물러서지 않으면 안된것은 력사와 민족의 심판이 두려운데 있다.

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그것은 남조선괴뢰당국이 제2차 세계대전후 일본과 맺는 첫 군사협조협정으로 된다.

남조선의 정계와 언론계,사회계는 리명박역적패당이 일본과 군사적결탁도 서슴지 않고있는데 대해 강력히 반발해나서고있다.

일본은 지금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과거죄악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다. 《독도령유권》이요 뭐요 하면서 재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침략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01(2012)년 7월 4일 로동신문

 

북과 남,해외의 조선동포형제들!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로 온 삼천리강산이 통일에 대한 환희와 락관으로 끓어번지던 감격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흘러 어언 40년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감회도 새로운 1972년 7월 4일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의 발표는 분렬과 대결의 동토대를 화해와 단합의 열풍으로 녹여낸 민족사의 첫 쾌거였다.

북과 남이 처음으로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에 합의한 이 력사적사변은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열렬한 조국애,민족애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난 세기 70년대초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격변하는 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마련하시여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7.4공동성명을 통해 선포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이 제시됨으로써 통일문제를 외세를 배격하고 겨레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3대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40년은 조국통일3대원칙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속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이 자주의 궤도를 따라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은것도,비록 진통과 좌절은 있었으나 북남사이에 각 방면에 걸친 대화와 협상,화해와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여온것도 조국통일3대원칙의 진리성과 견인력의 힘있는 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여 21세기의 통일대강이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리정표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해주신것은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높은 단계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하며 민족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을 뚜렷이 천명한 북남선언들에는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본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하늘길,땅길,배길이 열려 북과 남의 동포들이 서로 오가며 동포애의 정을 두터이 하고 온 강산에 자주통일의 격류가 굽이치던 장엄한 우리민족끼리시대는 그 얼마나 온 겨레를 통일에 대한 환희와 희망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던가.

조국통일3대원칙을 초석으로 하고있기에 북남선언들이 그처럼 가슴벅찬 자주통일시대를 펼쳐놓을수 있었고 내외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에 이른 오늘도 더 큰 견인력으로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고 통일의 길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는것이다.

정녕 조국통일3대원칙과 그 구현인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은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통일애국유산의 최고결정체이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의 진두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통일유훈을 드팀없이 실현해나가시는 우리 민족이 낳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라고 천명하신것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끝까지 관철하시려는 력사적선언으로서 온 겨레를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북남관계가 전례없는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가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는 오늘의 엄혹한 정세는 우리 민족이 지혜와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출로를 열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과 장애물을 제거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그를 구현한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고수하고 관철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건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통일의 근본초석이며 불변의 통일대강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자!

자주는 민족주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며 통일의 생명선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자!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민족끼리리념밑에 북남공동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외세와 결탁한 극악한 매국배족무리들을 단호히 쓸어버리자!

조국통일을 실현할 담당자는 우리 민족이며 통일조국에서 살아갈 주인도 전체 조선민족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에 간섭하려는 외세의 그 어떤 책동도 추호도 용납하지 말자!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기 위해 적극 투쟁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 기자와 회견

주체101(2012)년 7월 4일 로동신문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체류일정을 마치고 남측지역으로 돌아가게 되는것과 관련하여 3일 평양고려호텔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부의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서거 100일 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 정 일국방위원장님의 서거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실이며 최대의 슬픔이였다.

김 정 일국방위원장님은 분렬사상 처음으로 남북수뇌상봉을 실현하여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해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였다.

남측당국은 조문단을 파견할데 대한 민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동족의 아픈 가슴에 칼을 들이대여 남북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갔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조의방문을 실현하여 국방위원장님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며 악화된 남북관계의 개선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로 결정하고 남측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거절당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의 귀환과 관련한 북남공동보도문

주체101(2012)년 7월 4일 조선중앙통신

민족의 대국상에 동족으로서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평양을 방문하였던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7월 5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게 된다.

로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은 같은 민족으로서 슬픔을 함께 하려는 응당한 례의이며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미풍량속으로 보나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정신으로 보나 너무나 의로운 장거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동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려는 남녘 각계층의 앞길을 가로막은 남측당국은 이번 로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을 《불법》으로 몰아 그가 귀환하는 즉시 체포구속하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특히 남측의 반통일보수세력은 로수희부의장의 귀환을 《종북》소동을 일으키고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색갈론》공세를 벌려 다가오는 《대선》에서 재집권의 유리한 정국을 마련하려는데 써먹으려고 꾀하고있다.

남측당국이 로수희부의장을 구시대적악법인 《보안법》에 걸어 잡아가두고 광란적인 동족대결소동을 벌리며 그의 귀환을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려든다면 전체 민족성원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엄숙히 밝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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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대비》의 간판을 단 전쟁소동

주체101(2012)년 7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다.북남대결이 날을 따라 격화되는 속에 남조선괴뢰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같이 감행하고있다.괴뢰군은 지난 6월 21일부터 제주도주변 해상에서 《합동재해구조 및 해상안전보장촉진》의 명목밑에 사상 처음으로 되는 미,일,남조선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다.이어 조선서해에서 미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끌어들인 가운데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괴뢰군부는 지난 조선전쟁이 일어난 6월 25일을 전후하여 각종 불장난들을 련이어 벌리며 긴장을 고조시키였다.한편 괴뢰당국자들과 보수언론들은 《북의 미싸일위협》이니,《싸이버전위협》이니 하고 법석 떠들면서 《만반의 안보태세확립》에 대해 요란히 떠들고있다.

군사적도발은 저들이 하면서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고 그것을 구실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는것은 괴뢰들의 상투적수법이다.리명박역적패당이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소동에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가에 대해 최근의 몇가지 사실을 놓고 보기로 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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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단계에 이른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

주체101(2012)년 7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멀지 않은 경기도 포천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실탄사격연습을 벌려놓았다.여기에는 2 000여명의 병력과 《아파치》공격용직승기,《A-10》공격기를 비롯한 전투기들과 땅크,방사포 등이 동원되였다.엄중한것은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합동실탄사격연습에서 감히 우리 공화국기를 과녁으로 삼는 무분별한 망동을 부린것이다.지금까지 미제가 합동군사연습들에서 실탄사격연습을 하여왔지만 이번과 같이 우리 공화국기를 표적으로 삼은적은 없었다.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상징하는 공화국기에 실탄사격을 해댄것은 극히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이다.

미제의 무분별한 실탄사격연습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미국은 련이어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비롯한 숱한 무장장비를 동원하여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이번 합동군사연습들은 명실공히 우리 공화국을 해상과 지상,공중에서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북침실동연습이다.조선전쟁이 일어난 날인 6월 25일에 맞추어 감행된 합동군사연습들은 한마디로 조선반도에서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는것을 기정사실화한 예비전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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