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연설

주체101(2012)년 7월 14일 로동신문

캄보쟈의 프놈 뻰에서 열린 제19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박의춘외무상이 12일에 연설하였다.

그는 먼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준 아세안지역연단 성원국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인민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오늘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면서 그이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렬거하였다.

아세안지역연단이 창립후 지난 기간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조선반도에는 아직까지 평화와 안정이 깃들지 못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날로 악랄해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을 폭로하고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야말로 진짜도발자,정전협정파괴자,긴장격화의 장본인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남을 침략하거나 위협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전쟁억제력이라고 하면서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은 부단히 강화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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