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4th, 2012
조선의 최고령도자이신 김 정 은각하께
존경하는 각하
제8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각하께 삼가 이 편지를 올리게 됨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귀국과 세계 여러 나라 과학,교육 및 출판기관들의 진지한 노력과 협조밑에 이번 전람회는 자기의 근본목적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전람회기간 첨단과학기술성과들이 널리 소개되고 과학기술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깊이있게 토의되였으며 성과와 경험들이 교환되였습니다.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는 나라들사이의 과학기술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고 친선을 두터이함으로써 인류공동의 진보와 번영을 이룩하는데 기여하고있습니다.
조선의 대원수님들께서는 일찌기 책은 말없는 스승이라고 하시며 책과 지식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였습니다.
선대수령들의 높으신 뜻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김 정 은각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책을 귀중히 여기고 과학기술을 중시하시는 훌륭한 귀감을 보여주고계십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괴뢰패당이 수해지원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우롱한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3일 남조선적십자사는 우리의 큰물피해와 관련하여 《아무런 조건없이 성의껏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북남적십자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내여왔다.
우리는 괴뢰패당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으로 정세가 극도로 첨예한 상태이지만 남조선적십자사가 인도주의정신에 기초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착과 피해복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물자들을 지원한다면 고려해볼수 있다는 립장을 밝히면서 품목과 수량을 알려줄것을 통지하였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이 지난 시기처럼 수해지원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우롱하려 한다면 그런 지원은 안하는것보다 못하다는것을 명백히 강조하였다.
그런데 남조선적십자사는 11일에 보내온 통지문에서 보잘것없는 얼마간의 물자를 내들고 우리를 또다시 심히 모독하였다.
괴뢰패당은 처음부터 우리의 큰물피해에 대해 진심으로 지원하려는 마음이 꼬물만치도 없었다.(전문 보기)
혁명의 총대를 더욱 튼튼히 틀어잡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시켜온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총대로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억센 의지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연설에 접한 천만군민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오늘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특대형국가정치테로를 기도하는가 하면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
만일 우리가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총대를 튼튼히 틀어잡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전에 전쟁의 포성이 울렸을것이다.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혁명적공세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갈수 있은것은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난관을 박차고 전진해왔기때문이다.
총대를 튼튼히 틀어잡는것은 비단 우리 나라 혁명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은 자멸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수상 노다를 비롯한 정계의 고위인물들이 과거 일제가 성노예들을 강제로 동원한 증거가 없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은 성노예문제의 사죄와 관련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수정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한편 일본정부는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려 하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지금 일본의 공기가 매우 심상치 않다.
이미 력사적사실자료들에 의해 확인되고 또 만사람이 공인하고있는 일제의 과거범죄를 전면부정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어떻게 해서나 그 책임을 모면하고 배상의무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한 술책의 산물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로 국제사회에 공인되였으며 일본정부가 그에 대해 솔직하게 시인,사죄하며 배상조치를 취해야 한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다.그것은 일본의 법적,도덕적의무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반만년민족사를 집대성한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 – 평양민속공원 준공식 진행 –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김 정 일애국주의가 훌륭히 구현되고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생동하게 보여주는 기념비적창조물이 특색있게 일떠섰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 정 일동지와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애국헌신의 손길아래 반만년민족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평양민속공원이 유서깊은 대성산지구에 건설되였다.
방대한 부지면적을 차지하고있는 민속공원은 력사종합교양구,력사유적전시구,현대구,민속촌구,민속놀이구,백두산 및 금강산공원구역과 기타 경영관리구로 구성되여 조선민족의 우수성과 날로 개화발전하는 사회주의민족문화의 참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수 있는 로천력사박물관이다.
평양민속공원이 건설됨으로써 우리 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이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찬란한 문화를 계승하고 빛내여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건설된 평양민속공원 준공식이 11일에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최후의 결산만이 남았다
리명박역적패당이 새 전쟁도발의 불집을 터치지 못해 지랄발광하고있다.괴뢰호전광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화약내가 가시여지기도 전에 또다시 우리와 직접 마주하고있는 경기도와 조선서해의 연평도,대청도주변수역에서 륙군의 지상훈련과 해군함선집단들의 함포사격,공군비행대들의 타격훈련을 동시에 벌려놓고있다.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는 최대의 열점지역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전쟁불장난소동이 무엇을 노린것인가 하는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하다.그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멸적의 결전상태에 진입하였으며 최후돌격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이 나타나는 경우 어김없이 서해를 도발자들의 최후무덤으로 만들것이라고 선포한 조선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의 공개보도는 우리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그대로 대변한것이다.
리명박패당과는 말이 통하지 않으며 오직 최후의 결산만이 선택으로 된다는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명백해지고있다.
우리의 최후결전은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다.(전문 보기)
세차게 고조되는 반미투쟁기운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는 미제침략군에 대한 치솟는 원한과 증오심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고있다.실생활체험을 통해 미제의 침략적본성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한 남조선인민들은 반미자주화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이 이 땅에 틀고앉아 주인행세를 한 때로부터 온갖 범죄와 북침전쟁연습이 그칠새 없고 우리 민중의 피땀어린 재부들이 략탈당하였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미군의 철수는 더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의 요구,민족의 과제라고 하면서 단체는 각계층 인민들이 대중적인 반미투쟁으로 미국과의 치욕스러운 예속《동맹》을 끝장내고 자주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국가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에 점령당한 피눈물의 땅에서 온 강산이 병들고 죽어가고있지만 《새누리당》을 비롯한 집권세력은 이에 대해 말 한마디 하지 않고있다고 폭로하였다.신문은 최근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범죄행위들은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속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고 하면서 미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모략소동의 대가는 비참한 파멸
최근 남조선에서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괴뢰보수패당의 반공화국모략소동이 전례없이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다.얼마전 괴뢰들은 《국회헌정기념관》이라는데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과 극우보수분자들을 모아놓고 《북인권의 달 선포식》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여기에 《새누리당》과 괴뢰통일부의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모여들어 《격려사》를 한다,《축사》를 한다 하며 추태를 부렸다.리명박패당은 이달에 남조선곳곳에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현실을 외곡날조하는 그 무슨 《영화제》니,《토론회》니,《전시회》니 하는따위의 각종 광대놀음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또한 해외의 여러 나라들과 국제무대에서까지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요란히 벌리며 북남대결을 고취하려 하고있다.이것은 리명박역적패당이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는 《인권》소동을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수법의 하나로 내세우면서 그것을 날이 갈수록 더욱 판이 크게 벌리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반공화국《인권》소동은 북남관계파국을 심화시키고 전쟁위험까지 몰아오는 극악한 민족반역행위이다.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된것은 리명박역적패당이 체제대결야망에 사로잡혀 집권초기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불순한 《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해온것과 관련된다.(전문 보기)
도발자들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쩍하면 《북조선의 도발적인 행동방식》을 어떻게 해야 한다느니,그러한 《도발은 대가를 치를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악의에 찬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이것은 어떻게 해서나 우리 나라에 《도발자》의 감투를 씌워보려는 미제의 교활하고 비렬한 술책이다.미국은 또한 이를 통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실현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조성해보려 하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우리 나라를 《도발자》로 몰아대는 비방선전을 집중적으로 벌린 뒤끝에 반드시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는다는데 있다.
올해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올해 년초부터 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를 비롯한 미국의 고위관리들은 우리의 《도발적행동》이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주는것처럼 시비질하였다.미국은 새로 발표한 국방전략보고서에도 우리의 그 무슨 《도발》과 그 《억제》에 대하여 쪼아박았다.
그에 뒤이어 미제는 남조선괴뢰도당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전문 보기)
국제적인 주목을 끈 수뇌자회의
얼마전 제16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되였다.회의에는 120개 쁠럭불가담나라에서 온 국가 및 정부수반들,부대통령,외무상 등 고위당국자들과 여러 국제 및 지역기구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국제사회계는 이번 수뇌자회의에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회의전과정을 주시하였다.그것은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강권과 전횡이 그 어느때보다도 심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반제자주를 리념으로 하고있는 이 운동이 부닥치는 난관을 어떻게 뚫고나가는가에 국제정세가 좌우되기때문이다.
《세계를 공동으로 관리하여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할데 대하여》라는 주제밑에 진행된 이번 수뇌자회의에서는 국제관계에서 미국과 서방의 일방주의를 반대하고 새롭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우며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이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많은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오늘 쁠럭불가담운동앞에는 심각한 장애가 가로놓여있다.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온갖 군사쁠럭들과 외국군사기지들은 오히려 더욱 확대되고있으며 적지 않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렬강들의 세력권쟁탈전에 휘말려들어 재난을 당하는 비극적인 사태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