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통일항아리》로는 민심을 속일수 없다

주체101(2012)년 9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괴뢰통일부가 그 무슨 《통일항아리국토대장정》이라는 해괴한 놀음을 벌리였다.통일부패들과 돈에 매수된 몇몇 어중이떠중이들이 대전에서부터 서울과 파주까지 남조선의 각 도시들을 자전거를 타고 돌면서 이른바 《통일준비》를 광고하는것이 이 광대극의 골자이다.

리명박패당이 《통일항아리》소동에 얼마나 환장했으면 이런 가소로운 행사까지 고안해냈겠는가.《통일항아리국토대장정》놀음은 《통일항아리》놀음이 민심의 배격을 받고있다는 뚜렷한 반증이다.

《통일항아리》놀음은 자나깨나 《체제통일》을 꿈꾸는 리명박패당이 그에 대비하여 자금을 미리 마련한다는 명분밑에 시작한것이다.괴뢰들은 벌써 몇달째 《통일항아리》를 빚는다,청와대와 통일부에 갖다놓는다,《통일항아리》휘장을 내돌린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그것으로 《통일》에 대한 무슨 《공감확대》와 《의지모으기》를 한다고 했지만 민심의 반응은 랭담하기 그지없다.리명박역도까지 나서서 몇푼의 돈을 기부하며 따라오라고 선동했으나 사태는 달라지지 않았다.《통일항아리》놀음이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며 반민족적인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불순한 망동이기때문이다.그것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종당에는 전쟁밖에 몰아올것이 없다는것을 잘 아는 남조선인민들이 거기에 낯을 돌릴리 만무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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