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대변인성명

주체101(201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공화국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괴뢰역적패당이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한총련》을 비롯한 남조선의 9개 통일운동단체들을 《국군의 적》으로 규정한 《종북세력실체표준교안》이라는것을 괴뢰군부대들에 내리먹이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우리를 걸고 벌리고있는 이러한 책동은 자주,민주,통일을 바라는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전체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파쑈폭압행위이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남조선의 통일진보단체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총칼로 탄압하려는 괴뢰역적패당의 책동을 통일애국을 범죄시하고 제2의 광주폭거를 불러오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추태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규탄,단죄한다.

이번에 괴뢰패당이 《적》으로 선포한 범청학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청년학생단체들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 피끓는 청춘을 아낌없이 바쳐온 통일선봉대들이다.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인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온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위해 앞장에서 투쟁한 그들이 어떻게 《적》으로 될수 있단 말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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