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의 흑막
남조선에서 최근 물망에 오른 《정수장학회》의 주식판매가 비밀리에 추진된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고있다.얼마전 《정수장학회》 리사장이라는자는 《MBC》방송회사의 기획홍보본부장 등과 비밀리에 만났다.이자들은 《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있는 《MBC》방송회사의 주식 30%와 《부산일보》의 주식 100% 를 팔아버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막대한 돈으로 부산,경상남도일대에서 학생들의 《등록금지원》 등의 놀음을 벌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인기를 올리려 하였다.이 사실이 폭로되자 남조선 각계는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야당들은 《정수장학회》가 불법《선거》운동을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그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해나섰다.보수패당이 《유신》독재자가 강탈한 《정수장학회》의 재산을 팔아 불리한 처지를 돌려세우려 한것은 완전한 불법행위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정수장학회》로 말하면 지난 1962년 《유신》독재자가 《중앙정보부》깡패들을 시켜 전 《부산일보》 사장 김지태가 운영해오던 《부일장학회》를 강압적으로 빼앗아 제것으로 만든것이다.
1961년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할 계획을 세운 박정희역도는 당시 김지태를 통해 거기에 필요한 자금을 해결하려 하였다.그것이 실현되지 못하게 되자 앙심을 품은 역도는 《5.16군사쿠데타》이후 김지태에게 부정축재자의 죄명을 씌우고 그가 5억여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도록 압력을 가하였다.한편 김지태를 감금한 《중앙정보부》패거리들은 그에게 모진 정신육체적고통을 가하면서 《부일장학회》 등을 《헌납》한다는 문서에 도장을 찍도록 위협공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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