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최후와 값높은 생은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할것이다 – 강원도인민보안국 인민보안원이였던 공화국영웅 김금수,한병남동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
폭발하는 시한폭탄을 몸으로 덮어 동지들을 구원한 인민보안원 김금수,한병남동무들이 장렬한 최후를 마친 곳은 원산시 신성리의 이름없는 깊은 산골짜기였다.령밑의 마을에서부터 그곳까지 수십리 산길은 무척 가파로왔다.빈몸에도 땀을 철철 흘려야 했다.두 영웅전사가 년년이 이렇게 험하고 인적없는 길을 배낭과 탐지기재를 메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걸으며 전쟁시기의 적불발탄들을 찾아내여 인민의 안전과 생명재산을 지켜냈다고 생각하니 골짜기의 나무 한그루,오솔길 하나도 무심히 보이지 않았다.츠렁바위며 봉우리에 점점이 붉은 만산의 단풍마다가 인민의 행복의 터전을 위해 그들이 뿌린 피땀같았고 옷자락을 스치는 바람결마저 그들의 후더운 숨결로 느껴졌다.할수록 남모르던 그 헌신과 희생을 천금보다 귀중히 여겨 온 세상이 알게 내세우시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떠나간 전사들에게 베푸신 대해같은 은정이 더더욱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우리 당이 키운 가장 훌륭한 인간,선군시대 인민보안원의 전형이라고 하시면서 시신도 못 남긴채 동지들을 위해 값높은 생을 마감한 이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할것을 제의한다고,이들의 빛나는 최후와 값높은 생은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할것이라고,그들이 보여준 고귀한 희생정신을 전체 보안원들과 내무군장병들이 따라배워 순간을 살아도 이들처럼 우리 제도와 인민을 위하여 값높은 생을 바칠줄 알게 하여야 한다시며 희생된 영웅들의 자식들을 모두 혁명학원에 불러 아버지들의 고귀한 넋을 이어가게 하라고 하신 그 위대한 사랑,숭고한 뜻에 격정을 금할길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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