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대에 길이 빛날 선군태양의 력사 : 우리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일심단결

주체101(2012)년 11월 23일 로동신문

피눈물의 12월 언덕에서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며 온 나라가 비분에 몸부림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해가 되여온다.

한 나라 력사에서 1년은 순간에 불과하다.하지만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흘러온 지난 한해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왔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별의별 억측들도 많았다.그 무슨 《급변사태》와 《체제변화》를 운운하며 천인공노할 민족반역적인 특대형범죄를 저지르는 역적패당의 악행도 극도에 달하였다.

하지만 《김 일 성장군의 노래》와 《김 정 일장군의 노래》로 시작되는 내 조국의 혁명시간은 변함없이 흘렀다.

온 세계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크나큰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어버이장군님의 유훈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불굴의 모습을 보았다.

우리 조국은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천만군민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일해나가는 격동적인 현실로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이 어떤것인가를 남김없이 시위하였다.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혼연일체의 위대한 중심으로 높이 모신 선군조선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를 뚜렷이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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