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라

주체102(2013)년 3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자주와 정의의 길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습니다.》

말로 하던 때는 지났다.

사태의 엄중성과 심각성은 론의할 여지조차 없다.

신성한 우리 조국땅우에 기어코 핵참화를 몰아오려는 날강도 미제와 상전을 등에 업고 허장성세하는 괴뢰들의 역스러운 발광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우리는 리성이 한쪼박이라도 남아있거나 현실에 대한 판단력이 조금이나마 남아있는자들이라면 분별있게 가려보고 행동할수 있도록 필요한 경고도 주었고 시간도 주었다.

그러나 사태는 역전시킬수 없는 지경으로 번져졌다.

단순한 위협공갈단계를 넘어 강도높은 행동단계에 들어선 적들의 한마디한마디 지껄임과 한초한초의 추태는 그대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서 최극단으로 끝끝내 몰아왔다.

우리가 예측하였으며 각오하였던바대로 힘과 힘의 대결,핵과 핵의 대결은 피할수 없게 되였다.

가소롭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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