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

주체102(2013)년 4월 2일 로동신문

 

 

동지들!

오늘 우리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중대한 전략적로선을 토의결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 혁명은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는 장구하고 준엄한 투쟁속에서 최악의 역경과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자신만만하게 돌진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거세찬 기세에 질겁한 적들은 정치,경제,군사적힘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에 미쳐날뛰고있으며 그로 하여 우리 나라의 정세는 전쟁전야의 엄중한 단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날로 가증되는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반미전면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영원히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백두산대국으로 빛내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당중앙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게 됩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핵무력을 강화발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는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전략적로선입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키는것은 조성된 정세의 필수적요구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에 토대하여 이제는 인민들이 더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고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릴수 있도록 경제건설에 힘을 집중하려던 우리앞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지난해 12월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 날강도적인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를 조작하여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위성발사권리까지 비법화하는 포악무도한 적대행위를 감행하였습니다.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는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자위적인 제3차 지하핵시험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더욱 광기를 부리면서 또다시 보다 강도높은 《제재결의》를 조작해내는 한편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핵전쟁에 불을 달기 위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맞받아나가는 반미전면대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습니다.우리의 초강경대응에 적들은 공포에 질려 감히 선불질을 하지 못하고 쩔쩔매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야망은 버리지 않고있습니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의 평화적노력은 첨예한 대적투쟁을 동반하게 되여있으며 제재압박으로 목조르기하여 우리의 핵억제력을 허물고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리려는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장기화될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소형화,경량화,다종화된 우리의 핵억제력을 제일 무서워하고있으며 핵무기를 틀어쥔 우리가 경제적부흥을 이룩하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끝장이라고 보면서 최후발악을 하고있습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최근에 와서 보다 악랄해지고있는것은 미국이 세계지배를 위한 전략적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돌리고 우리를 1차적인 공격목표로 삼은것과도 관련됩니다.

이로부터 미국은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까지 무턱대고 걸고들면서 인위적으로 긴장을 격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고있습니다.미국의 목적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우리의 핵무장해제와 제도전복을 이루어보자는것입니다.

최근 여러 나라들에서 벌어진 비극적사태는 자기 힘이 강하지 못하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할수 없고 인민의 행복과 번영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대국들을 쳐다보면서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이미 있던 전쟁억제력마저 포기하였다가 종당에는 침략의 희생물이 되고만 발칸반도와 중동지역 나라들의 교훈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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