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로 빛내여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의 보고-

주체102(2013)년 7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선군조선의 혁명적명절로,세계반제자주력량과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경사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승리의 7.27의 전통을 영원히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하는 중대한 력사적계기로 됩니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임에 의하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항일의 로투사들과 전쟁로병들,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영웅전사들과 애국렬사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사수하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전체 인민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우리와 함께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 외국의 벗들과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사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조국해방전쟁은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자유독립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인류의 안전과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혁명전쟁이였습니다.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는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실현할 야망밑에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유엔의 간판을 도용하여 추종국가군대들까지 끌어들이였으며 원자탄공갈을 비롯한 가장 야만적인 전쟁방법과 수단을 다 적용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인민군대가 세계《최강》을 떠들던 미제침략자들과 력량대비에서 하늘땅같은 차이를 두고 벌린 인류력사상 가장 가렬한 전쟁이였습니다.

한차례의 세계대전과 맞먹는 이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을 비롯한 16개국 무력침범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을 타승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의 승리였으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영웅적으로 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의 승리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사상,반제혁명사상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불멸의 기치입니다.

전쟁의 첫 시기에《모든것을 전쟁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전쟁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에 기초하여 백승의 전략사상을 명시하시였습니다.

미제가 도발한 야만적인 침략전쟁에 정의의 해방전쟁으로 단호히 맞서 싸워이겨야 한다는 사상,조국해방전쟁을 전인민적전쟁으로 전환시키며 정치사상적우월성으로 제국주의고용병들을 타승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군사사상은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지도적지침으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반제혁명사상이 승리의 진로를 밝혀주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주적근위병의 대오로 산악같이 일떠서 《무기만능론》을 제창하는 침략자들에게 만회할수 없는 정치군사적패배를 안길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전략전술과 전법으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습니다.

전쟁국면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한 전략적단계의 설정,전전선에서의 련속타격과 포위섬멸전,정규부대들에 의한 적후제2전선의 형성,갱도전법과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전략전술과 전법은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군사예술의 최고정화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전쟁의 고귀한 경험을 현대전의 특성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신 령활무쌍한 전략전술과 전법에 의하여 미제의 발악적인 공세들은 물거품이 되고 악명높은 살인장군들과 《상승사단》들이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습니다.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전략전술로 제국주의군사가들이 총력을 다하여 짜낸 모든 작전들을 단독으로 격파하시여 반제혁명전쟁승리의 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십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안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함으로써 조선사람의 본때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해방된 조국에서 땅과 공장의 주인이 되여 꿈같은 행복을 누려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어버이수령님이시였으며 수령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높이 발휘한 정신력의 근본핵이였습니다.

영용한 인민군전사들은 1211고지와 351고지,락동강과 월미도를 비롯한 격전장마다에서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웨치며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아 돌격로를 열고 한몸이 어뢰가 되고 폭탄이 되여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주었습니다.

후방의 인민들은 전쟁의 가혹한 시련속에서도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전시생산과 전선원호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렬한 조국수호정신,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와 애국주의는 혁명전쟁에 떨쳐나선 인민대중의 최고의 정신력으로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정신력의 강자들이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을 힘있게 확증하였습니다.

미제는 조선전쟁 3년간에 100여년의 침략전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었으며 미제를 쳐물리친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군대,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중국의 당과 정부는 인민혁명에서 방금 승리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된 지원군을 보내여 우리 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피로써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과 어깨겯고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은 상감령을 비롯한 우리 조국의 수많은 고지들과 산발들마다에 새겨져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이 보여준 국제주의적모범은 조중친선의 력사에 빛나는 장을 기록하였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이에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 여러 국제기구들은 정의의 성전을 벌리는 우리 인민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 사심없는 지원을 주었으며 미제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을 폭로단죄하였습니다.

이것은 조선전쟁이 자주와 지배주의,평화와 침략세력의 대결이였으며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는 우리 인민의 승리인 동시에 세계 진보적인류의 승리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는 우리 혁명과 인류해방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의의를 가지는 세계사적사변입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수령의 두리에 통일단결된 군대와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하였으며 미제의 침략성과 야수성,취약성과 부패성을 세계의 면전에 낱낱이 발가놓았습니다.

우리 인민이 피로써 쟁취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미제의 제3차 세계대전도발책동을 파탄시키고 인류를 핵참화로부터 구원하였으며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고 세계력사의 자주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제국주의의 괴수이며 평화의 원쑤인 미제를 때려부심으로써만 인류의 안전과 세계평화를 보장할수 있다는 진리를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전승의 축포를 높이 쏘아올린것은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조선혁명의 승리의 뿌리,백승의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탁월한 사상과 지략,뛰여난 령군술을 지니시고 적들의 수적,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전략전술적우세로 격파하시여 한세기에 미일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찬란히 빛내여오시였습니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드놀지 않는 자주적신념,무비의 담력을 지니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을 비롯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을 기화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반동들이 사면팔방으로 덤벼들던 시기에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신것은 반제반미대결전의 필승의 담보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상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혁혁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전후 수십년간 끊임없이 감행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과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분쇄하시며 조국과 혁명,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것은 조국해방전쟁승리와 더불어 반제반미투쟁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영광스러운 김정일시대에 우리 조국은 인민의 운명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솟아올랐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의 대결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대대손손 민족의 강대성과 존엄을 떨쳐나갈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여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입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에서 개척된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며 인류자주위업을 믿음직하게 선도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이 어린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시고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책동을 영원히 끝장내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군민대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시여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험천만한 최대열점지역들에까지 서슴없이 나가시여 작전전술적명안들을 밝혀주시고 천만장병들에게 일당백의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시며 적들의 침략기도를 련속 제압분쇄하심으로써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군력과 필승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고계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담력과 의지,탁월한 령도가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대조선적대행위로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의 문어구에 다달은 엄중한 사태속에서도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킬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전승 60돐을 맞으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 일떠세울것을 몸소 발기하시고 훌륭히 완공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심으로써 전세대들이 이룩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 영원히 백전백승만을 떨쳐나갈 선군조선의 불변의 의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도록 하시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포성,《마식령속도》창조의 뢰성을 울려주시고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천백배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습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철의 신념,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을 진두지휘하시며 국제정치흐름을 자주와 정의의 길로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백두산대국의 존엄이시고 힘이시며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의 기치이십니다.

온 세계가 우러르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들을 높이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하여왔으며 앞으로도 승리는 영원하다는것이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는 선군조선의 력사적총화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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