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유신》독재부활에 대중적항쟁으로 맞서야 한다

주체102(201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가 공공연히 되살아나는 속에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살벌한 폭압소동이 일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그 무슨 내란음모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여 통합진보당 성원들을 체포구속하고 그들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리고있는가 하면 《종북》이니 뭐니 하며 이 당을 강제해산시키려 하고있다.또한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합법적지위를 박탈하였으며 전국공무원로조(전공로)가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야당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벌렸다고 떠들면서 이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감행하였다.

진보적언론인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를 페간시키기 위한 책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남조선에서 진보적정당들과 단체,언론들이 무차별적으로 탄압당하고있는것은 과거 《유신》독재시대에나 찾아볼수 있는 피비린 광경이다.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현 괴뢰집권세력의 악랄한 폭압책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남조선사회는 민주주의냐 《유신》독재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다.《유신》독재통치를 그대로 재현하는 현 괴뢰집권세력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괴뢰당국의 파쑈적탄압은 민주주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을 가로막고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며 장기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당시 보수패당이 희세의 사기협잡과 모략으로 권력의 자리를 가로챈 대선불법개입사건의 추악한 내막이 낱낱이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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