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 흩어진 가족,친척상봉 진행

주체103(2014)년 2월 23일 로동신문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을 통일하고 분렬의 한을 풀자

 

【금강산 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시작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상봉에서 우리측 가족,친척들이 남측의 혈육들을 만났다.

우리측 가족,친척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보람찬 나날들에 대해 전해주며 자기들뿐아니라 온 가족이 고마운 조국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이바지하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우리 적십자회 중앙위원회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22일 우리측 가족,친척들은 남측의 혈육들과 작별하였다.

북과 남의 혈육들은 석별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을 약속하였다.

2월 23일부터 우리측 상봉자들이 남측의 가족,친척들과 만나게 된다.(전문 보기)

201402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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