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의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승리

주체103(2014)년 4월 21일 로동신문

4월의 봄,만물이 약동하는 이 소생의 계절과 더불어 온 겨레의 가슴속에 사무쳐오는 추억과 불타는 열망이 있다.그것은 민족분렬의 첫 시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를 마련하시여 미제와 남조선의 반통일분자들에게 철추를 내리시고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한 가슴뜨거운 회억과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그 신념과 의지를 안고 온 겨레는 4월남북련석회의가 열리던 나날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애민의 그 자욱을 숭엄히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돌이켜보면 해방된 조국땅우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첫걸음부터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미제와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진행되지 않으면 안되였다.주체36(1947)년 9월에 들어서면서 나라안팎에는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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