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9th, 2014

사 설 : 과학자,기술자들은 과학기술전선의 기수,전초병의 책임을 다하자

주체103(2014)년 4월 8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전선에 비상한 혁명적열정이 나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 사회경제부문에 대한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당의 신임과 은정이 커갈수록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정신력은 더욱더 무섭게 폭발하고있다.은정과학지구를 비롯하여 온 나라 각지의 과학기술전선들은 불도가니마냥 들끓고있다.

당의 과학기술전사들이 높이 추켜든 과학기술전선의 혁신의 봉화는 올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거세차게 지펴올리는 불씨가 되고 밑불이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전선이 앞장에서 힘있게 전진하여야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칠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다.

우리 나라를 정치적으로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고립하며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극악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주되는 과녁의 하나가 다름아닌 과학기술분야이며 그 궁극적목적은 우리의 명줄을 끊어놓기 위한데 있다.과학기술에서 오늘에 한걸음 뒤떨어지면 래일에는 다른 모든 부문에서 열걸음,백걸음 뒤떨어진 후진국,기술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주체103(2014)년 4월 8일 로동신문

평양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오늘 저희들은 세계의 진보적인 정당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18차 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존경하는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리게 된것을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이번 토론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고 조선로동당대표단을 파견하여주신데 대하여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존경하는 당신께서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생하고계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조선을 세계만방에 위용떨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빛내여나가고계십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갈매기팀과 제비팀사이의 녀자축구경기를 보시였다

주체103(2014)년 4월 7일 로동신문

20140407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갈매기팀과 제비팀사이의 녀자축구경기를 보시였다.

최룡해동지,리영길동지,장정남동지,서홍찬동지,김수길동지,김동화동지,조경철동지,김영철동지,리병철동지,김명식동지,장동운동지,박태수동지,윤정린동지,한광상동지,황병서동지,리재일동지,박태성동지,김승연동지와 인민군당위원회 집행위원들,군종,군단급단위 지휘성원들이 경기를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순간 선수들과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두 팀은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평시에 련마해온 축구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관람자들은 집단주의정신과 완강한 투지를 안고 훌륭한 경기장면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열렬히 응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시간과 정의는 우리 편에 있다

주체103(2014)년 4월 7일 로동신문

세포등판에 두번째 봄이 왔다.

엄혹했던 겨울이 언제였나싶게 봄은 소리없이 우리에게 다가왔다.거창한 륜곽을 드러낸 이 개간된 등판에 따스한 해볕이 감돌고 어느새 새싹들이 파랗게 순을 내밀고있다.여기는 수만정보에 달하는 광활한 풀판에서 끝자락이라고 할수 있는 분계선과 수백m의 거리를 둔 붉은 등지이다.

붉은기가 봄바람에 펄펄 날리고 성수가 나 일판을 벌리는 개척자들로 떠들썩하는 약동의 대지,저켠은 굳어진 동토대마냥 차거운 공기와 어두운 구름이 드리워져 서늘하게 느껴지는 곳.

한번의 사계절이 흘렀고 두번째 겨울을 이겨냈다.

매일같이 눈앞에서 전쟁과 침략의 총포소리가 울려올 때 여기에선 거창한 등판을 개간하는 창조의 낮과 밤으로 들끓었다.

물러간 겨울과 다가온 봄!

무엇이 물러가고 무엇이 다가왔는가.

우리는 여기에서 3만 6,460여개,하루평균 70여개의 폭탄을 해체하고 전쟁의 그 기나긴 상처우에 부흥의 풀판을 펼쳐온 사실을 반드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서로 다른 두 극이 부딪치고있는 이 격렬한 지점에서 과연 누가 사나운 겨울의 편에 서있고 누가 창조와 희망의 봄을 사랑했는가를 바로 세포등판의 장쾌한 봄맞이가 대답해주고있다.

시간도 우리 편에 있고 정의도 우리 편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대변인성명

주체103(2014)년 4월 7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괴뢰호전광들은 500km의 사정거리를 가진 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다음해에 사정거리가 더 긴 미싸일을 개발하게 될것이라느니,그렇게 되면 북의 전체 지역을 타격할수 있게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희떱게 줴쳐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괴뢰군에 미싸일사령부를 새로 창설한데 대해서도 공개하면서 그것이 《북의 전략군사령부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라느니,《〈한국형미싸일방어체계〉구축에서 핵심적역할을 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우리의 미싸일발사에 대해 《도발》이니,그 무슨 《위반》이니 뭐니 하고 그처럼 고아대던 괴뢰들이 언제 그랬는가싶게 탄도미싸일개발에 열을 올리고 미싸일사령부를 조작하는 놀음까지 벌리고있는것은 실로 가관이다.

더우기 문제는 괴뢰패당이 탄도미싸일개발놀음을 벌리면서 공화국 전 지역을 타격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을 내놓고 씨벌여대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엄중한 도발이고 조선반도긴장완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온 겨레를 단합에로 부르는 불멸의 대강

주체103(2014)년 4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사상과 옳바른 로선에 기초하여 전진하고 승리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우리는 온 민족이 단합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21돐을 맞이하였다.우리 겨레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절세위인들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내놓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사상과 리념,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합하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려는 7천만 동포들의 숭고한 념원을 구현하고있습니다.》

전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합하면 그것이 곧 통일이라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세우신 지론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합의파괴자들의 죄악은 가리울수 없다

주체103(2014)년 4월 7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네데를란드를 행각하면서 《핵포기》니,《심각한 우려》니 하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망발을 줴친것과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대답으로 그 온당치 못한 처사에 경종을 울리였다.

그런데 남조선통치배들은 그에 대한 《정부립장》이라는것을 발표하고 《원색적인 비난》이니,《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니 하고 고아댔다.한편 저들은 비방중상을 한적이 없다고 시치미를 뗐는가 하면 《표현의 자유》니,법적근거가 없이 《제한할수 없다.》느니 하는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악질보수단체들과 보수언론들의 반공화국대결선동을 극구 비호하였다.나중에는 우리에게 《합의를 지키고 진정성있는 행동》을 보이라고 삿대질까지 해댔다.그야말로 닭잡아먹고 오리발내미는 격의 파렴치한 처사가 아닐수 없다.

집권보수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비방중상의 중지에 관한 북남고위급접촉합의를 란폭하게 짓밟으면서 북남관계를 또다시 대결의 악순환속에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올해 정초부터 북남관계의 개선을 위해 온갖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는데서 해결해야 할 선차적인 문제는 동족끼리 서로 비방중상하고 반목질시하는것부터 중단하는것이다.비방중상은 그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악의와 불신의 표시이다.반목과 불화를 조성하는 비방중상을 없애지 않고서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할수 없다.비방중상이 란무하는 속에서는 대화와 협상,협력과 교류도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박근혜는 유치한 말장난을 걷어치우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 조선의 관록있는 후보원사,교수,박사들이 규탄 –

주체103(2014)년 4월 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박근혜의 유럽행각과 관련한 시사좌담회가 5일에 있었다.

좌담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과 사회과학원,조국통일부문의 관록있는 후보원사,교수,박사들이 참가하였다.

좌담회에서는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못된 짓만 골라가며 해대는 남조선당국자의 추악한 행태를 단죄규탄하였다.

사회자: 최근 박근혜가 네데를란드와 도이췰란드를 행각하지 않았는가. 이것을 두고 지금 남조선과 해외에서 박근혜에 대한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들이 많이 울려나오고있다.특히는 우리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박근혜의 이번 행각,망발을 규탄하는 격분에 찬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지 않는가. 그래서 오늘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고 자리를 같이 했다. 그럼 먼저 박근혜의 이번 행각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조국통일연구원 원장 교수,박사 리종혁: 박근혜는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먼저 네데를란드를 행각하고 그후 25일부터 29일까지는 도이췰란드를 행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부르죠아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짓뭉개야 한다

주체103(2014)년 4월 7일 로동신문

핵무기보다 위력한 사상의 미싸일로 제국주의반동세력에게 철추를!

 

오늘날 국제무대에서는 정의와 부정의,진보와 반동간의 대결이 그 어느때보다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에 역행하여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간섭과 지배를 실현해보려고 악착하게 책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로골적인 침략전쟁과 강권정책을 일삼으면서 인민대중의 혁명적의지를 힘으로 꺾어보려고 하는것과 동시에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저들의 지배주의적야욕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앞에는 언제나 썩어빠진 반동적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가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래 근로하는 인민대중은 본성적으로 황금만능,약육강식을 설교하는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배척합니다.》

반동적부르죠아사상문화는 별의별 화려한 비단보자기를 뒤집어쓰고 사람들을 부패와 타락에로 끌어가는 반혁명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독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불을 지른자가 불이야 한다

주체103(2014)년 4월 7일 로동신문

불을 지른자가 불이야 한다는 말이 있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망동이 바로 그 격이다.

알려진것처럼 지금 남조선괴뢰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을 위한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해치고 군사적긴장을 다시금 격화시키고있다.지난 3월 27일부터는 가소롭게도 《평양점령》을 노린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을 감행함으로써 북침야욕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이렇듯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며 군사적도발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뻔뻔스럽게도 내외침략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의 자위적인 훈련에 대해 함부로 걸고드는 망동을 부리고있다.얼마전에도 미국은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도발》이니,《위험한 행동》이니 하는따위의 망발로 헐뜯으며 저들을 《위협》하지 말라고 제법 《훈시》하려들었다.괴뢰군부깡패들과 《새누리당》패거리들도 저저마다 입에 게거품을 물고 《도발》타령을 늘어놓았다.이 얼마나 날강도적인 추태인가.

옹근 하나의 전면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장비들을 동원하여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는자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우리에게 《도발자》의 감투를 씌우고 모해압살하려고 획책하고있으니 세상에 이처럼 낯가죽 두터운자들은 아마 찾아볼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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