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3(2014)년 5월 18일 로동신문

박근혜패당이 려객선침몰대참사로 인한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언론통제와 여론조작책동에 매달림으로써 내외의 환멸과 분노를 더욱 자아내고있다.

괴뢰패당은 내외에서 박근혜의 반인민적악정과 야만적살인만행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게 되자 괴뢰방송통신위원회를 내세워 침몰사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소식들을 외곡날조하는 한편 보도기사들에 대한 심의를 대폭 강화하면서 저들의 구미에 맞는것들만 내보내도록 단속통제를 엄격히 하고있다.

사고발생이후 지금까지 괴뢰들이 언론사들에 보도기사들을 수정,삭제하라고 내리먹인것과 인터네트에서 접속을 차단시킨 글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지어 괴뢰패당은 수많은 괴뢰경찰병력까지 내몰아 려객선침몰사고현장을 봉쇄하고 피해자유가족들에 대한 취재를 극력 제한,차단하고있을뿐아니라 남조선 전지역에서 박근혜패당을 반대하여 격렬하게 벌어지는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소식들을 보도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망동까지 부리고있다.

이것은 괴뢰패당의 극악한 반인민적악정으로 빚어진 대참변으로 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을 졸지에 잃고 땅을 치며 통곡하는 피해자유가족들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의 아픈 가슴을 두번다시 란도질하는 또 하나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범죄이다.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언론의 생명인 진실보도의 권리와 자유를 유린하고 언론을 식민지파쑈독재의 시녀로,어용나팔수로 전락시킨 박근혜패당의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정의와 진리를 바라는 인류의 지성과 량심의 목소리를 합쳐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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