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청춘의 꿈을 짓밟는 정치간상배
사람들은 흔히 뻔뻔스럽고 렴치가 없는자를 철면피한이라고 욕한다.그러나 파렴치성과 교활성에 있어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남조선의 현 집권자에게 꼭 들어맞는 말을 고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얼마전 괴뢰집권자가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라는데서 《제2한강의 기적》이니,《하늘의 메쎄지》니 하고 너스레를 떨던 끝에 남조선에 《청년들이 텅텅 빌 정도로 중동진출을 해보라.》고 비린청을 돋구었다.이 수작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연함을 금치 못하게 했다.도대체 수많은 청년들의 꿈과 포부를 무참히 짓밟은 장본인이 누구인데 이제 와서 체면없이 《중동진출》이니 뭐니 하며 나발질한단 말인가.
청춘시절은 곧 인생의 황금시절이다.허나 누구에게나 다 그러한것은 아니다.남조선의 청년들에게 있어서 청춘은 곧 고통이고 죽음이다.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야 할 수많은 청년들이 취직의 소박한 꿈마저 잃은채 《그냥 놀고먹는 쉬는 인구》,모든것을 자포자기한 《청년백수》가 되여 거리를 방황하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것이 너무도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 곳이 다름아닌 남조선사회이다.
폭로된것처럼 괴뢰집권자는 지난 《대통령》선거때 자기가 당선되면 청년들의 일자리문제를 《주요국정과제로 선정》하겠다고 찰떡같이 약속하였었다.그러나 청년들에게 차례진것은 실업과 빈궁,낮은 임금과 비정규직뿐이였다.현 괴뢰당국의 출현이후 20대청년들의 일자리는 4만여개,30대청년들의 일자리는 2만여개나 줄어든것은 그의 공약이 완전히 거짓말이였다는것을 립증해준다.얼마전 괴뢰통계청은 올해초 청년취업률이 관련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이후 50여년만에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의 문》은 더욱 좁아질것이라고 아우성을 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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