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햇내기대결광의 어이없는 나발
괴뢰통일부 장관자리에 갓 들어앉은 햇내기 홍용표가 벌써부터 못된 흉심을 드러내며 제멋대로 날치고있다.얼마전 이자는 《국회대정부》질문에 나선 자리에서 《북인권법》문제와 관련하여 그 무슨 《경종》이니,《인권보호》니,《행복한 통일반도》니 하며 법안채택이 《꼭 필요하다.》고 주린 개 혀바닥놀리듯 재잘거렸다.북남관계문제에 문외한이고 글방샌님같은 홍용표가 우리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북인권법》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에 칼질을 하는가.홍용표는 이번 처사로 자기가 장관벙거지만 썼을뿐 청와대의 배후조종에 따라 앵무새처럼 대결망발을 외우는 허재비에 불과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하지만 아무리 북남관계에 초학도라고 해도 장관이라면 초보적인 문제는 알고 헤덤벼야 할것이다.
《북인권법》이라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고조시키고 관계개선의 여지조차 깡그리 말살하는 사상 류례없는 대결악법이 바로 《북인권법》이다.동족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하는것을 합법화하는것만 놓고보아도 이 법안에 깔린 괴뢰패당의 불순한 목적과 흉계를 잘 알수 있다.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가는 이런 도발적인 악법을 남조선 각계가 용납할리 만무하다.그것이 괴뢰국회의 오물통에 10여년째나 처박혀있으면서 여직껏 처리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북인권법》의 채택이 빚어낼 후과가 너무도 엄중했기에 괴뢰보수패당이 지금껏 발악해왔지만 각계의 반대규탄의 기운에 눌리워 매번 실패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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