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외세의존이 아니라 자주의 립장에 서야 한다

주체104(2015)년 9월 15일 로동신문

 

북과 남이 대화와 협력으로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 지금 남조선에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행위가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최근 남조선당국이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도는 《평화통일》이라고 하면서 외세를 상대로 《통일외교》놀음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를 걸고 그 무슨 《통일》에 대해 광고하며 그 문제를 외세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하는것은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가 열리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우롱이며 대화상대방인 동족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통일》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을 외곡하고 자주통일을 거부하는 외세의존적이며 체제대결적인 궤변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그것은 어떠한 외세의 간섭도 허용해서는 안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온 민족이 힘을 합치고 단결하여 투쟁해야만 실현할수 있는 자주적위업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는 며칠전 《통일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며 주변나라와 나아가서 세계도 암묵적으로 동의》해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주변나라와 《다양한 통일론의를 시작》할것이라고 떠들었다.이것은 조국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며 민족내부문제인 통일문제를 외세의 힘을 빌어 해결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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