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5th, 2015

사설 : 가을걷이전투를 힘있게 다그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주체104(2015)년 9월 15일 로동신문

 

가을걷이철이 왔다.

10월의 대축전장과 잇닿은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서 여물어가는 곡식들이 구수한 낟알향기를 풍기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에 떨쳐나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뜻깊은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와야 합니다.》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어머니당에 드리는 크나큰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위대한 어머니당이다.우리 당이 펼치는 모든 구상과 작전은 그 어느것이나 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생활향상에서 식량문제,먹는 문제해결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뜻깊은 올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해결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당창건 일흔돐이 가까와오고있는 오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우리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어머니당을 위하여 애국충정의 열정과 지혜를 다 바칠 일념으로 차넘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 : 농촌당세포사업의 앞길을 밝혀주시며

주체104(2015)년 9월 15일 로동신문

 

강계를 떠난 우리의 취재차는 시중군을 달리고있었다.

차창밖으로는 장자강의 푸른 물결이 굽이쳐흐르고있었다.우리에게는 그 흐름이 례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영광넘친 로동당시대가 장자강류역에 펼친 거창한 전변을 두고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 가는데 도로옆에 유표하게 눈길을 끄는 집이 나타났다.

우리는 차를 세웠다.

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집,주변은 정갈하게 관리되여있으나 초가이영을 얹은 집으로 보아 사연이 있는 집이 분명하였다.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긴 우리에게 혁명사적표식비의 글발이 안겨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천구백사십팔년 일월 십이일 이 집에서 당세포사업을 강화하고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며 농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이 북방의 산간벽촌에도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자욱이 새겨져있었기때문이였다.

사실 이 땅,이 하늘아래의 그 어디인들 어버이수령님께서 안 다녀가신 곳이 있으랴.하지만 장자강가의 산기슭,나지막한 초가집에도 어버이수령님의 뜻깊은 혁명사적이 새겨져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올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결심은 조선의 실천 –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이야기 –

주체104(2015)년 9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는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한복판에 서있다.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오는 력사의 땅 대안!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식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의 창조로 온 세상에 그 이름 빛내주신 곳이고 나라가 허리띠를 조이는 속에서도 억만금을 들여 꾸려주신 굴지의 대규모대상설비생산기지가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0여차례나 찾으시여 힘있는 공장,나라의 발전설비,대상설비생산의 맏아들공장이라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시며 혁명발전의 년대기마다에 시대의 앞장에 세워주신 로동계급의 대집단이 있는 대안이다.

바로 여기서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 시대를 놀래우는 또 하나의 기적이 창조되였다.

단 1년동안에 20여기의 발전설비를 생산하여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의 완공기일을 보장할수 있는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놓은 대안로동계급이 불과 석달만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보내줄 발전설비생산을 결속하여 10월에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

기계가공품과 제관품의 총중량으로 볼 때 근 1만t으로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훨씬 릉가하는 경이적인 성과,생산능력으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는 영웅적신화를 창조한 이들의 위훈에서 당과 조국은 또 한번 큰 힘을 얻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 국장 대답

주체104(2015)년 9월 1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주개발분야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100%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에 의거하여 《광명성-3》호 2호기를 우주창공에 성과적으로 쏴올려 주체조선의 위력을 만방에 떨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금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더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다른 모든 부문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우주개발부문에서도 자랑찬 성과들이 마련되고있다.

우리 국가우주개발국은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하여 기상예보 등을 위한 새로운 지구관측위성개발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으며 이와 함께 위성개발의 새로운 높은 단계인 정지위성에 대한 연구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또한 보다 높은 급의 위성들을 발사할수 있게 위성발사장들을 개건확장하는 사업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여 나라의 우주과학발전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

현 시기 우주개발은 세계적추세로 되고있으며 많은 나라들이 통신 및 위치측정, 농작물수확고판정, 기상관측, 자원탐사 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위성들을 제작, 발사하고있다.

우리의 위성발사 역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외세의존이 아니라 자주의 립장에 서야 한다

주체104(2015)년 9월 15일 로동신문

 

북과 남이 대화와 협력으로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 지금 남조선에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행위가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최근 남조선당국이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도는 《평화통일》이라고 하면서 외세를 상대로 《통일외교》놀음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를 걸고 그 무슨 《통일》에 대해 광고하며 그 문제를 외세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하는것은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가 열리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우롱이며 대화상대방인 동족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통일》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을 외곡하고 자주통일을 거부하는 외세의존적이며 체제대결적인 궤변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그것은 어떠한 외세의 간섭도 허용해서는 안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온 민족이 힘을 합치고 단결하여 투쟁해야만 실현할수 있는 자주적위업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는 며칠전 《통일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며 주변나라와 나아가서 세계도 암묵적으로 동의》해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주변나라와 《다양한 통일론의를 시작》할것이라고 떠들었다.이것은 조국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며 민족내부문제인 통일문제를 외세의 힘을 빌어 해결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조소를 자아내는 력사외곡놀음

주체104(2015)년 9월 15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해외행각에 나섰던 남조선집권자는 《상해림시정부》청사 재개관식이라는데 나타나 저들의 그 무슨 《법통이 시작된 곳》이니,《독립투쟁의 근거지》니 하고 횡설수설하다 못해 그것이 《주권회복에 대한 희망을 주도》했다는 황당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바로 여기에서 우리 민족의 반일투쟁력사를 외곡해서라도 사대와 매국으로 얼룩진 《정권》에 그 어떤 《정통성》을 부여해보려는 남조선당국의 유치한 계책이 그대로 드러나고있다.남조선당국이 그 어떤 변장술을 써도 력사적진실과 저들의 반역적정체를 가리울수는 없다.

《상해림시정부》청사로 말하면 지난날 일제의 가혹한 탄압을 피해 해외에로 나간 반일독립운동자들이 사용하던 곳이다.《상해림시정부》가 남의 집 곁방살이를 하면서 자기 존재를 간신히 유지해온것은 우리 민족에게 남에게 의존하는 방법으로는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고 민족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조국해방은 그 누가 선사해준것이 아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항일무장투쟁과 그이의 령도밑에 백두산을 중심으로 삼천리강토에 타번진 전민항쟁의 불길속에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되였다는것은 엄연한 사실이다.피어린 항일의 전구에서 창조된 민족자주,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자랑찬 전통은 민족문제해결의 참다운 교과서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2) : 침략적목적달성을 위한 교활한 정변조작책동

주체104(2015)년 9월 15일 로동신문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는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쟁과 함께 정변조작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에서 미제가 정변조작책동에 뒤이어 감행한 무력침공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리적으로 가까울뿐아니라 풍부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여있는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식민지로,가장 큰 상품판매시장으로 만들려고 책동하여왔다.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서 민족해방투쟁과 반미자주화투쟁이 세차게 일어나는데 질겁한 미제는 교활하고 음흉한 군사정변조작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면서 무력침공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1980년대에도 《미국인보호》,《민주주의질서확립》이라는 간판밑에 극히 적은 수의 군대밖에 없는 그레네이더,빠나마를 가로타고앉았다.

1979년 그레네이더에서는 친미독재정권이 무너지고 새로운 인민혁명정부가 수립되였다.그레네이더정부는 민족자원을 보호하고 진보적인 사회경제개혁을 실시하며 자주적대외정책을 견지함으로써 까리브지역의 반미흐름에 고무적영향을 미치였다.

이에 불안을 느낀 미제는 그레네이더혁명을 요람기에 말살하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인디아주간지 《뉴 웨이브》 1983년 12월 19일부는 미중앙정보국이 그레네이더에 대한 침공이 있기 약 1년전부터 그곳에서 정탐암해책동을 맹렬히 벌렸으며 일부 사람들을 매수하여 그레네이더 총리를 사살한 다음 그 살인자도 없애버렸다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5年9月
« 8月   10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