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체제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오는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는 북남당국회담이 열리게 된다.
이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긴장완화와 관계개선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하여서는 언제 가도 조국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없으며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습니다.》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다같이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지난 8월의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후 진행된 흩어진 가족,친척상봉과 여러 갈래의 민간급접촉과 교류사업들은 대결의 감정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의 산물이다.
문제는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량면적인 태도이다.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와 《신뢰》에 대해 운운하면서도 실지 행동에서는 그와 배치되는 체제대결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대결로 신뢰를 쌓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대화가 관계개선에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 구태의연한 대결정책을 버리고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해치는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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