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악성종물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립장이 천명된 신년사의 구절구절에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렬한 사랑과 견인불발의 통일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온 겨레가 얼마나 바라고있는 조국통일인가.우리 민족이 해를 이어가며 열망하는것도 북남관계의 개선이다.하다면 그 길을 가로막고있는자들은 과연 누구인가.다름아닌 외세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는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이다.
동족에 대한 남조선집권세력의 체질적인 거부감과 대결의식은 그야말로 집요하고 악랄하다.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반공화국도발소동은 매국노들의 극악한 대결광기의 산물로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악성종물이다.
지난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결상태가 끝내 해소되지 못한것도 그것을 립증해준다.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돐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지난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년초부터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핵소동에 기승을 부리면서 민족의 통일열망과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해나섰다.
《북핵포기》가 없이는 《통일을 이야기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그 무슨 《비핵화프로세스》라는 괴이한 잡말까지 만들어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푼수없이 놀아댔다.결과 핵무기전파방지조약리행검토대회와 유엔군축위원회 회의와 같은 국제회의들은 반공화국압살현훈증에 사로잡힌 미국과 그 주구인 남조선보수패당의 불순한 공모결탁판,너절한 흥정판으로 되고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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