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누가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들었는가
4월총선거를 앞둔 남조선에서 현 집권자가 들고나온 《4대개혁》관련법안들의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사이의 대립과 충돌이 격화되고있는 속에 여야대결을 부추기는 또 하나의 악재가 터져나왔다.최근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개정안》이라는것을 들고나온것이다.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우기는 리유는 이 법이 소수인 야당의 립장만 대변하며 《국회》의 손발을 묶어놓고 각종 법안처리를 가로막고있다는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조소를 금치 못하고있다.한때는 《국회선진화법》을 입이 닳도록 떠들면서 제손으로 통과시킨 《새누리당》이 이제 와서는 볼장을 다 보았다는 식으로 그것을 뜯어고치려 하기때문이다.
하다면 《국회선진화법》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국회선진화법》이라는것은 《최악의 폭력국회》로 얼룩진 18대 《국회》가 낳은 비극의 산물이다.당시 《새누리당》의 전신이였던 《한나라당》은 각계층 인민들과 야당세력의 반대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한 조건을 악용하여 각종 악법들을 무더기로 통과시키였다.
이것은 여야의 피터지는 싸움을 불러왔다.당시의 18대 《국회》는 매일과 같이 폭력의 란무장,《립법전쟁》마당이였다.회의장의 유리들이 산산쪼각나는 가운데 레스링선수도 무색케 할 란투극이 벌어지고 누구의 주먹,어느 패거리의 힘이 더 센가를 겨루는 집단싸움도 벌어졌다.아예 회의장에 들어갈 때 곤봉을 가지고 들어가는 의원들도 부지기수였다고 한다.나중에는 함마,전기톱,최루탄까지 리용되였는데 이로 하여 부상자들이 나오고 그들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태까지 빚어졌다.애당초 《국회》를 싸움판으로 여겼는지 《전번에 익혀두었던 권투기술을 이번에는 초기부터 써먹었다.》고 자랑하는자들도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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