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8th, 2016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적도기네공화국방문을 위하여 평양 출발
【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적도기네공화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17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와 리무영 내각부총리 겸 화학공업상,리길성 외무성 부상이 전송하였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영원한 기상
위대한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 억세게 나가려는 천만의 철의 대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활화산같이 폭발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력사적인 승리자들의 대회합의 열파가 지금 온 세계에 끝없이 퍼져가고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영원히 충정의 한길을 갈 천만군민의 계속혁명의 기상이 더욱 의미심장한 진폭으로 온 나라를 격동시킨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계속혁명의 기상,
누구든지 《남산의 푸른 소나무》가사의 철학적심도를 신념화하지 않고서는,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된 선군혁명의 력사와 그 위대한 계승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서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다 안다고 말할수 없다.
오늘 우리가 조선혁명가들의 혁명적기개와 불요불굴의 혁명정신의 발현인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력사를 숭고한 감정에 휩싸여 추억하는것은 단순히 눈서리에 파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는 그 웅건한 자태에 대한 매혹때문만이 아니다.
조선혁명의 출발점에 대하여,세계의 한복판에 우뚝 치솟은 백두산강국의 존엄과 그 휘황찬란한 전도가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하기때문이다.
지난 3월 중순의 어느날이였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선군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폭풍치며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래일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푸른 소나무에 대하여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담겨져있습니다.나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노래에 담겨진 사상과 정신을 되새겨보면서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군 합니다.…(전문 보기)
최후승리의 보검
◇ 전당이 당 제7차대회보고학습열풍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출퇴근길에서도,렬차와 뻐스,지하전동차에서도 력사적로작의 진수를 가슴깊이 새겨가고있는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열기띤 모습을 볼수 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절세의 위인의 열렬한 애국의지가 맥박치는 강령적문헌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새길수록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백두산대국으로 더 높이 솟구쳐오를 내 조국의 휘황한 모습이 눈앞에 어려오고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갈 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집니다.》
이것을 어찌 그의 진정이라고만 하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 당 제7차대회보고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열어준 최후승리의 보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인민군군인들이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학습하면 주체사상,선군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우리 당의 혁명전통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할수 있으며 새로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도 깊이 파악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의 완성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는 북남관계와 우리 민족의 앞길에 드리웠던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자주통일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는 불멸의 등대이다.력사적인 보고에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원칙과 과업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강령적지침으로 새겨안은 전체 조선민족은 지금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울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입니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민족자주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다.
자주성이 없으면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오직 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외세의 그 어떤 압력이나 간섭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민족만이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위업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출발하고있다.조국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조국통일운동 그자체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이북민이 당에 드리는 감사의 노래 -남조선 각계층의 격정-
위대한 수령을 아버지로 모시고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조국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높이 참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들의 긍지높은 모습은 남조선 각계층의 강렬한 동경심을 자아내고있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이 세상에 이북처럼 근로민중모두가 주인인 참다운 정권은 찾아볼수 없다고 하면서 민중중심의 복지사회를 펼쳐가는 이것이 바로 이북땅에 거연히 솟은 진정한 민중의 정권이라고 토로하였다.
《사회의 모든것이 민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지상락원》,《민중모두가 복락을 누리는 이북은 전설속의 무릉도원에도 비기지 못할것이다.》,이것은 이북바로알기회 회원과 대전의 한 재야인사의 심정만이 아니다.
부산의 한 회사원은 열번,스무번을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꼭 이북과 같은 락원에서 태여나 살고싶다고 하였으며 한 정치평론가는 이북에서 민중의 의사와 리익이 정치의 최고가치로 되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구호로 들고 정책을 실시해왔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정치평론가 진혁,광주의 한 통일운동가는 민중을 제일로 위하시는 민족의 걸출한 령도자를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5천년 민족사의 긍지를 다 합친다 해도 대비할수 없는 민족의 대긍지,겨레의 대행운이다,대를 이어 위인복,령수복을 누리는 대행운을 지닌것이야말로 우리 겨레가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할수 있는 복중의 복이라고 강조하였다.
한 사회활동가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민중사랑의 열도로 하여 이북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울려나오고있다고 하면서 이 노래는 이북민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감사의 노래이다,이 노래에는 로동당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이북민의 행복상이 담겨져있다고 격조높이 웨쳤다.(전문 보기)
《5.18광주민중항쟁 36주년정신계승 로동자대회,민중대회》 광주에서 진행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14일 광주의 민주광장에서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민주로총)과 진보련대의 주최로 《5.18광주민중항쟁 36주년정신계승 로동자대회,민중대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민주로총 수석부위원장,진보련대 상임대표,공무원로조 위원장,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민주로총 광주전남본부장,청년련대 대표를 비롯한 남조선 각지에서 모여온 로동자,농민,청년학생 3 000여명과 야당의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투쟁결의문을 발표하였다.결의문은 5월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오늘도 맥맥히 이어지고있다고 하면서 민중의 힘으로 현 《정권》의 오만함을 심판한 4월총선거의 성과는 보다 적극적인 투쟁을 요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퇴보인가 전진인가,전쟁인가 평화인가.》라는 물음을 제기하면서 결의문은 《무엇을 주저할것인가. 무엇이 두려운가.다시 출정이다.6월 25일 민중총궐기로,7월 로동자총파업으로 전진하자.우리의 투쟁으로 로동자,민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 발언자들은 현 《정권》의 불법적인 책동에 견결히 맞서나감으로써 5월의 영령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로동자와 민중이 단결하고 련대하여 남과 북이 함께 사는 세상,로동자들이 마음놓고 일할수 있는 세상,농민들이 마음놓고 생산할수 있는 세상,모두가 행복한 새세상을 만들어나가자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민중총궐기,총파업으로 로동자,민중의 새시대를 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민중대행진을 단행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주화실현을 가로막는 파쑈독재통치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서 1980년 5월에 있은 광주인민봉기는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광주인민봉기를 계기로 미제와 남조선파쑈도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울분은 폭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광주인민봉기는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남조선군사파쑈도당의 폭압통치를 끝장내고 사회의 자주화,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항쟁이였다.
광주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격렬한 투쟁에 질겁한 미제는 봉기군중을 《무쇠주먹으로 진압하라.》는 살인지령을 내리고 남조선의 군사깡패들을 류혈폭압에로 내몰았다.미제의 조종밑에 남조선군부파쑈광들은 《폭도들의 종자를 멸종》시키겠다고 고아대면서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잔인하고 무자비한 대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폭압의 무한궤도밑에서 수많은 항쟁용사들의 선혈이 흘렀고 민주의 함성높던 광주는 삽시에 몸서리치는 피의 도시로 화하였다.광주인민봉기를 통해 자주와 민주의 교살자이며 침략과 학살의 원흉인 미제의 범죄적정체와 파쑈와 살륙으로 길들여진 남조선군부독재자들의 치떨리는 살인마적본색이 낱낱이 드러났다.
봉기는 미제와 남조선군부깡패들의 야만적인 탄압으로 비록 좌절되였지만 그를 통하여 항쟁용사들은 죽을지언정 식민지파쑈독재의 노예로는 살지 않으려는 투철한 정신과 불굴의 기상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광주의 항쟁용사들이 반미반파쑈와 사회의 민주화를 웨치며 투쟁의 광장에 애국의 피를 뿌린 때로부터 36년이 되였다.그러나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봉기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