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혁명을 위해 바치신 열혈혁명가의 불같은 생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주체105(2016)년 6월 12일 로동신문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다시한번 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드높은 혁명적열의속에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우리 조국.

이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천만군민은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온넋을 다 바쳐 불같이 싸우시다가 불같은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고있다.

세월은 흘러 세기는 바뀌였어도 김철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을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자기 인민과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사람들의 업적은 영원히 남아있으며 그들의 위훈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오래 산다고 하여 값있고 빛나는것이 아니다.

순간을 살아도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자욱을 남긴 생이 가장 값높은 삶으로 빛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불굴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이것은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철주동지의 생애에 관통되여있는 고결한 인생관이다.

이 땅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주체5(1916)년 6월 12일 김철주동지께서는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당시의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 남리)에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과 어머님이신 강반석녀사의 둘째아드님으로 탄생하시였다.

일찌기 부모님을 따라 고향 만경대를 떠나시여 강동,중강,림강,팔도구,무송과 안도에서 파란곡절과 시련에 찬 청소년시절을 보내시면서 나라를 빼앗긴 민족의 설음과 불행을 뼈저리게 체험하시였고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불같은 증오와 항거의 정신으로 가슴 불태우신 김철주동지이시였다.

부모님의 혁명적인 교양과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는 김철주동지에게 있어서 열렬한 혁명투사,견결한 애국투사로 성장하게 한 귀중한 밑천이였고 자양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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