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th, 2016

날강도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은 정의의 무자비한 핵보복대응을 유발시킬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조선반도의 정세는 핵전쟁발발의 위기국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전적으로 날강도 미국때문이다.

6월 17일 미국은 괌도에 있는 미제침략군 8항공군소속 《B-52H》전략폭격기편대를 먼거리항법비행 및 전략대상물타격훈련의 미명밑에 남조선상공에 들이밀어 핵폭탄투하연습에 광분케 하였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상대측에 핵공격을 가할수 있는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 부산항에 끌어들이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처음으로 나타난 이 핵동력잠수함의 첫 입항지가 남조선으로 된것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여론들은 미제침략군 핵타격수단들의 이러한 준동에 주목하고있다.

세상에 공개된바와 같이 핵탄을 적재한 전략폭격기비행대와 핵동력잠수함들은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함께 미국의 《3대핵기둥》-《3대핵타격수단》으로 되고있다.

이미 2개의 미제침략군 핵항공모함타격단이 조선반도주변수역을 맴돌고있는 때에 기본핵타격수단들인 《B-52H》전략폭격기와 《미씨씨피》호핵동력잠수함이 남조선에 투입된것은 임의의 시각에 핵공격을 시도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B-52H》전략폭격기가 발진한 괌도로 말하면 조선반도를 작전목표로 삼고있는 미국의 해외침략기지이다.

이번 먼거리항법비행훈련은 조선반도상공에 신속히 날아들기 위한 사전준비이며 전략적대상물타격훈련은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 등을 불의에 공격하기 위한 실동훈련이다.

더우기 다른 수역에서 돌아치던 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으로 기동시킨것은 제2의 6.25전쟁도발때 핵무력투입의 현실성을 검토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은 곧 실전을 위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는 만리마기수들을 부른다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새형의 80마력뜨락또르를 만들어낸 금성뜨락또르공장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을 놓고-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어가 천만군민을 격동시키고있다.

지난 5월 12일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새형의 80마력뜨락또르를 보시며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정말 멋있다고,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

7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우리 로동계급이 한달 남짓한 기간에 만들어낸 새형의 뜨락또르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라는 이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그 탄생이 가지는 력사적의미가 부각되였다.

첫 《천리마》호뜨락또르의 탄생으로 위대한 천리마시대가 들끓었다면 새형의 뜨락또르의 탄생은 오늘의 만리마시대 인간들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경제문제를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과 창조정신,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시대에 태여난 조선의 뜨락또르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고의 목표를 내세우고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야마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낳은 고귀한 창조물이다.

70일전투의 자랑스러운 산아인 80마력뜨락또르는 우리 당의 자강력제일주의사상을 체질화한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만이 만리마시대의 주인공,경제강국건설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결과 충돌위험을 조장격화시키는 무모한 군사적준동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무슨 3국어선의 불법어로활동을 《단속》한다고 하면서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리는 《유엔군》과 괴뢰를 상징하는 저주받을 기발까지 뻐젓이 띄운 전투함선들을 이른바 《한강작전》이라는 미명밑에 서해열점수역을 벗어나 한강하구까지 대량 들이밀고있다.

한강하구로 말하면 1953년 정전이후 지금까지 북과 남의 군사무력이 한번도 출입하지 않은 곳이다.

그 어떤 감시기재가 없이도 육안으로 쌍방의 모든 행동이 정확히 감시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바로 이러한 지역에서 중무장한 전투함선들과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그 무슨 《작전》을 벌리는것은 조선서해 열점수역에서의 해상침범을 내륙으로 확대하여 군사적도발의 기회를 마련해보려는 간악한 기도와 관련되여있다.

이번 군사작전은 치밀한 사전준비밑에 강행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작전개시에 앞서 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 《3-A》단계로부터 《1》단계로 격상시키고 무인정찰기와 각종 전자정찰수단들을 동원하여 주야로 우리측 지역에 대한 집중감시에 진입한데 이어 작전개시 1시간전부터는 모든 작전구역의 포병부대들의 화력대기태세를 《C》형으로부터 《A》형으로 끌어올리고 전투태세에 진입시켰다.

괴뢰들은 벌써 5월 중순 괴뢰해병대와 해군특수전무력으로 이른바 작전수행조를 편성하였으며 6월 10일부터는 전투함선들과 직승기들로 구성된 대규모기동전단을 동원하여 연평도를 비롯한 서남해상의 전반적인 열점수역에서 우리측 해상경계선을 수시로 침범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동족대결야망실현에서 이번 《한강작전》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위력한 무기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천명하신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어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 호소문은 지금 온 민족을 격동시키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위업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에서 울려퍼진 애국의 호소이다.

내외반통일세력이 우리 민족내부에 불화와 대립,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면서 조국통일운동의 전진에 제동을 걸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오늘 민족대단결위업을 더욱 다그쳐나가는것은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있다.전체 조선민족은 공화국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의 호소대로 사상과 리념,주의주장의 울타리를 뛰여넘어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위업에 헌신분투함으로써 6.15통일시대의 그 나날처럼 대단결의 거세차고 장엄한 대하를 이 땅우에 펼쳐놓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이다.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방도이다.

조국통일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해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한다.그러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통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기본원동력이다.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제 처지도 모르는 부질없는 망동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벌려놓고있는 《대북압박외교》라는것이 오히려 저들을 더욱 궁지와 곤경에 몰아넣는 꼴이 되고있다.이자들이 미국의 지지와 부추김밑에 해외의 여기저기를 분주히 싸다니며 《대북압박공조》강화를 시도하였지만 헛물을 켜고말았다.오히려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이 남조선당국에 강한 압력을 가함으로써 괴뢰당국자들은 진땀만 흘리고있다.그뿐이 아니다.유엔의 대다수 성원국들이 반공화국《제재결의》리행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괴뢰패당은 메사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당국이 《대북압박외교》에 총력을 다해왔지만 《북핵문제》는 뒤전에 밀리고 남조선은 대국들의 짬에 끼워 량쪽에서 공격받는 《동네북신세》가 되였다고 조소하고있다.그야말로 제 처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헤덤비는 괴뢰집권세력에게 차례진 응당한 대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고립압살을 위한 《대북압박외교》놀음에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청와대안방주인이 《대북압박외교》의 맨 앞장에서 치마바람을 일구고있는 속에 괴뢰외교부,국방부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오늘은 이 나라,래일은 저 나라 하고 개싸다니듯 외세를 찾아다니며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그 무슨 《공조방안》이니,《북핵에 대한 재확인》이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하지만 보다싶이 남조선당국자들이 걷어쥔것이란 쥐뿔도 없다.얻은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외의 조소와 비난,규탄뿐이다.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역행하며 외세를 등에 업고 골수에 들어찬 동족대결야망을 어떻게 하나 이루어볼 심산밑에 상대도 가리지 않고 가물에 단비 만난듯 날뛰는 괴뢰패당의 역겨운 망동에 온 겨레가 민족적분노와 수치감을 금치 못하고있다.미국의 식민지노복이라는 제 처지도 모르고 여기저기 게바라다니며 구린내를 풍기는 시정배들의 역겹고 천박스러운 구걸놀음에 많은 나라들이 침을 뱉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되살아난 정보정치,악명높은 폭압기구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청와대의 요직에 괴뢰정보원출신들이 많이 틀고앉아있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그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였다.당연한것이다.

력대적으로 볼 때 남조선집권자들이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경호실장,비서관출신들을 정보원장 또는 차장으로 내려보내는 경우는 있었지만 정보원의 때가 묻은자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인 적은 드물었다.그러나 현 남조선당국의 출현이후 형세는 달라졌다.

남조선집권자는 지난해 2월 정보원장이였던 리병기를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올려앉히였다.그보다 앞서 2014년 정보원 국장을 하던 김진섭을 청와대 안보실 비서관으로 임명했다가 올해 2월 이자를 정보원 1차장으로 내세웠다.그리고 공백인 청와대 안보실 비서관자리에는 또다시 정보원관계자를 들여앉히였다.새로 내온 청와대 안보실 싸이버안보비서관직도 정보원출신에게 맡겼다고 한다.비록 지난 5월 청와대 비서실장이였던 리병기의 목이 날아나고 그 자리에 리원종이라는자가 들어앉았지만 아직도 청와대안에는 정보원출신들이 득실거리고있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청와대에서 정보원의 《전성시대》가 열리고있다고 개탄하면서 이것은 집권후반기에 정보원을 틀어쥐고 정보정치를 강화하여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집권자의 궁여지책의 산물이라고 폭로단죄하고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현 남조선집권자가 자기의 적수들을 물리치고 당선될수 있은것은 정보원의 모략공작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당시 정보원패거리들은 현 집권자의 당선을 위해 야당후보자를 마구 비방중상하는 글들을 대대적으로 인터네트에 류포시키며 불법적인 여론조작행위를 감행하였다.

《유신》독재자에게서 배웠다는것이 정보정치이고 직접 정보모략공작의 덕까지 본 남조선집권자는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자마자 《유신》잔당들을 정보원에 들여앉히고 그에 의거하여 정보정치,공포통치를 일삼았다.

이로 하여 지금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은 또다시 모략과 공포의 대명사로 악명떨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군사적대치는 충돌을 야기시킨다

주체105(2016)년 6월 20일 로동신문

 

로미관계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우크라이나문제로 그러지 않아도 어성버성한 로미관계가 미국의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으로 더욱 팽팽해지고있다.미국주도의 나토가 로씨야주변국들에 무력을 끌어들이며 포위환을 좁히고있는것은 사태를 더욱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하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나토국방상회의에서 에스또니야와 라뜨비야,리뜨바,뽈스까에 4개의 다국적대대병력을 파견하는 문제가 토의되였다.회의가 있기 전날에는 가뜩이나 서로의 전략적리해관계가 엇갈려있는 복잡한 수역인 지중해에 미국이 순양함과 구축함,군용기들로 구성된 《아이젠하워》호 항공모함타격집단을 들이밀었다.

올해에 들어와 로씨야국경주변지역에서 로씨야전투기들이 미군용기,함선들과 조우하는 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였으며 호상 비난전이 그칠새없이 벌어졌다.

지난 4월에만도 로씨야전투기들은 여러차례에 걸쳐 발뜨해상공과 깜챠뜨까반도부근 상공에서 미군정찰기들에 접근하여 미군비행사들을 전률케 하였다.그런가 하면 저공비행으로 발뜨해에 있는 미국의 미싸일구축함우를 지나갔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방성과 합동참모본부는 한 비행사의 행동이 두 나라사이의 첨예한 긴장상태를 더욱 악화시킬수 있으며 그와 같은 행동들이 조만간에 우연적인 군사적충돌을 초래할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쳤다.

로씨야국방성은 미군정찰기들이 대화기를 끄고 로씨야국경에 접근하기때문에 추격기들이 출격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5월에도 미군정찰기가 민간려객기항로로 로씨야동부국경부근 상공을 정찰비행하는 사건이 있었다.이에 대해 로씨야는 미군정찰기가 식별신호송신장치를 끄고 비행장관제쎈터에 항로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함으로써 실지 려객기들과의 충돌위험까지 있었다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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