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괴뢰호전광들이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멋없이 들까불고있다.
얼마전 괴뢰들은 그 누구의 《지휘부타격》과 《핵심시설파괴》를 전문으로 하는 해병신속기동부대를 연평도와 백령도를 비롯한 조선서해 5개 섬에 긴급배치하였다.괴뢰군부는 이번 해병신속기동부대의 배치목적이 《유사시 북에 대한 긴급침투》에 있다고 내놓고 떠벌이고있다.괴뢰호전광들이 해병신속기동부대를 우리의 코앞에 바싹 들이밀어 북침화약내를 짙게 풍기고있는것은 결코 심상히 볼 문제가 아니다.
괴뢰들은 지금까지 그 누구의 《침투대비》, 《위협대응》을 요란히 광고하면서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 대한 무력증강놀음을 계단식으로 확대해왔다.그런데 이번에는 북침선견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는 해병신속기동부대를 조선서해 열점수역에 끌어들임으로써 이 일대의 섬들을 북침도발의 거점으로 삼으려는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다.미국은 최근 자위력강화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의 정정당당한 새 전략무기체계의 시험발사에 대해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감투를 씌우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소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미국은 이미 《북의 핵 및 미싸일대응》의 구실밑에 악명높은 전쟁장비들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전개해놓고 북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있으며 오는 3월에 있게 될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핵전략폭격기와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까지 대대적으로 투입하려 하고있다.그와 때를 같이하여 괴뢰군부는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겨냥한 미싸일경보훈련과 련합해상기동훈련 등 각종 불장난소동을 매일같이 벌려놓으면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현재의 정세하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실수도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후과에로 이어질수 있다.
이처럼 일촉즉발의 기운이 떠도는 시각에 괴뢰들이 쌍방의 무력이 가장 예민하게 대치되여있는 조선서해 열점수역에 해병신속기동부대를 전진배치한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책동이다.달아오른 화약고에 불뭉치를 던지는것과 같은 이러한 군사적망동은 실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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