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같은 후대사랑의 서사시 영원히 높이 울려퍼지리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60년 력사를 더듬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언제나 격정속에 부르고 자식들에게도 피줄처럼 심어주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가슴마다에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높은 자각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힘의 원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귀중한 생명수로 되여온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노래한 가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이다.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가 뜨겁게 어려있어 재일동포들 누구나 이 노래는 눈물없이는 부를수도 들을수도 없다고 격정속에 뇌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주체46(1957)년 4월 19일, 이날은 재일동포들이 어머니조국으로부터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참으로 못 잊을 날이다.일본땅의 우리 동포들이 예나 지금이나 총련결성일 못지 않게 뜻깊게 기념하는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60년세월이 흘렀다.
그 성스러운 년대기는 해외동포들의 운명과 미래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동포애, 어머니조국의 은혜로움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구가하는 사랑과 충정의 서사시이다.
세상에 없는 예산항목
동서고금에 없는 예산항목이 우리 공화국의 국가예산에 포함되여 60년간이나 실시되고있다.《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 세상사람들모두가 놀라고 거기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에 더더구나 경탄을 금치 못한다.
지혜는 돈을 주고 못 사고 황금 천냥이 자식교육만 못하다고 하였다.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 남달리 높았다.아득바득 자식들을 공부시켜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려는것은 오랜 세월 이 나라 백성들의 간절한 소원이기도 하였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멸시와 학대, 가난과 무권리속에서 살아오던 재일동포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였다.아마도 그래서 조국해방후 그들이 제일먼저 시작한것도 민족교육이였으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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